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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vs T1 관전포인트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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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8:14:17

 

고스트 피터 vs 구마유시 케리아

 

케리아와 피터는 진짜 둘다 잘하던데

역시 서폿계 원탑 케리아는 역천괴라는 별명을 가진게 괜히 얻어진게 아니었습니다

특히 3세트 바텀 밀리니 미드로밍으로 게임 푸는 모습은.. 가히 천재적이었네요. 

고스트 잡는 장면도 역대 꼽힐만한 장면이었구요

피터도 이게 신인 맞나 싶을 정도로 잘하긴 하더군요

 

구마유시와 고스트는 고스트 판정승

구마유시 1,2세트는 워스트급이었습니다. 딜도 많이 못넣고 짤리고

그에 반해 고스트는 혼자서 메이킹이며 딜링이며 인간상성이었죠

 

오너는 현재 캐니언, 피넛과 함께

확실하게 LCK 3대 정글 같습니다.

작년에 데뷔한 선수가 맞나 싶을정도로 티원을 잘 이끌어가네요

저는 1세트는 POG는 페이커가 아니라 오너였다고 봅니다.

바론 앞에서 강타싸움 졌다면 농심한테 2:0 졌을 것 같아요.

그리고 2세트 빼고 게임내내 POG 1위 드레드 상대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페이커

존재감은 아쉬웠습니다

1세트에서 바론으로 시간 못 벌었다면 후반에 딜링할 수 있었을지..

2세트는 워스트급 3세트도.. 비디디 상대로 초반 압살당하다가

케리아 덕분에 게임 잘 풀어나갔네요.

 

칸나

칸나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티원에 남았다면 메이킹, 딜링머신으로 제우스보다 더 다양한 전략을 구사했을 것 같고

담원에 갔다면 LCK는 2강이 아니라 확실히 3강이었을겁니다.

작년보다 기복이 확실히 줄었고 현 시점에서 딜, 탱커 전부 현 메타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라고 보고

도란, 라스칼, 기인보다 전체적인 밸런스에서는 더 잘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디디

매 세트 잘했지만 중후반이후 cs수급문제

이젠 팀적인 문제가 아니라 본인문제 아닌지?

그럼에도 트페, 초반 신드라는 인상깊었네요


 양팀 다 문제점이 훤히 보였는데

시즌 초반이니 잘 문제해결 해나가길 

 어제 경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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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01-28 08:27:13

비디디는 이번시즌 라인전은 잘하는데

라인전 이후 cs수급이 너무 아쉽네요 한타각을 너무 보는지 사이드라인을 너무 방치하는 느낌이 많아요

중후반 가면 항상 성장이 상대 미드보다 떨어집니다 

1세트도 쓸데없는 움직임이 많아 낭비를 보는 게 많아 코르키와 격차가 엄청 벌어졌고

3세트 신드라도 라인전은 잘했지만 그 후 미드에서 각 보면서 낭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이부분이 참 아쉽네요 

WR
2022-01-28 17:45:14

맞습니다. 왜 자꾸 미드에서 각을 보지? 시에스 왜 한번더 안먹지? 왜 안먹으러 가지? 라는 의문이 계속 생긴 세트였습니다. 자기가 더 많이 먹고 커야 원콤을 내든 말든 하는건데 고질적 문제 같습니다. 

1
2022-01-28 08:42:21

저는 어제 케리아가 한 1년내에 가장 컨디션이 안좋은날이라 생각들정도로 평소에 보여준 영향력이 안나왔다 봅니다
탑은 제우스 칸나에대한 비교가 있는데 티원이 더 나아가려면 칸나로는 살짝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가 챔프폭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칸나의 캐리력이 더 앞서지만 제우스가 보여주는 안정감 챔프폭 간간히 보여주는 캐리력은 지금까지 너무 만족 스럽네요

WR
2022-01-28 17:45:59

맞습니다 케리아 영향력이 적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세트는 케리아 원맨캐리였다고 보고,

1세트는 팀자체 운영에서 시야장악 컸지만 케리아가 진두지휘 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1
Updated at 2022-01-28 09:02:36

 일단 저는 3자팬(DRX)이지만 간략하게 적어보면 페이커 1세트 성장의 원동력은 라인전 이후 비디디가 바텀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그 사이에 타워밀고 성장한게 컸죠. 농심은 그렇게 미드 2차까지 내주면서 얻은게 케리아 한번 잡고 용 한번 먹은게 다였으니까요. 물론 결정적인 흐름은 오너의 바론스틸 이후에 넘어온게 맞다고 봅니다. 2세트는 리신-트페가 빅토르 이보다 더 잘할 수 없을 만큼 마크하는데 뚜벅이로 최선의 플레이를 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빅토르가 집중마크 당하는 만큼 구마유시가 보여줬어야 하는 판이었는데 아칼리 크고 리신-유미가 헤집고 하니 힘들었죠. 3세트는 티원 전라인 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WR
2022-01-28 17:46:50

개인적으로 3세트 티원은 다 매끄럽게 잘했지만, 케리아 아니였으면 다 매끄럽게 잘하진 못했을거라 봅니다. 

1
2022-01-28 09:27:55

페이커에 대해서 저는 1세트 초반 라인전은 조금 아쉬웠으나 성장후 포킹 잘해서 승리에 크게 기여함
2세트 처음부터 끝까지 아쉬움. 가장큰 문제는 밴픽 트페 같은거 풀어준게 잘못
3세트 상대가 비디디 신드라였어서 라인전은 원래 힘들었고 케리아덕분에 풀리고 한타때마다 주요딜러 궁으로 잘빼왔음 잘했다고 봅니다.

1
2022-01-28 10:10:12

1세트 때 오너의 바론 스틸은 꼭 페이커 뿐만 아니라
팀 티원 전체에 흐름을 가져오는 판 이었습니다.
그다음에 페이커가 마무리 투수 하듯 포킹으로 상대 못나오게 만드는 역할이고요.
저도 1세트 오너가 받아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세트 때 페이커가 부여왕 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트페 유미가 풀리니깐 답이 없었던 판이었습니다.

3세트 때는 사실 양팀 서포터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서로서로 다 이득 보고 그랬던 것 같아요.
페이커도 초반에 킬 먹고 하면서 또퍼토스 몇번이나 잘쓰고 그래서, 딱히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페이커는 라인전 한타 외에도
오더 / 각보기 까지 여러 롤을 수행하고 있어서 이정도면 무난하다고 봅니다.

구마유시는 그냥 고스트에게 졌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어깨에 너무 힘들어간 느낌? 내가 팰꺼야 하다가 패져진 느낌?
케리아도 제가 본 이래로 가장 못했던 날이었는데
그냥 구케 조합이 고피조합에게 인간상성인가?
일 정도로 너무 맛이 없더라고요.
특히 아펠 징크스 대결은 뭘 해도 자신 있다고 한
구마유시인데 전혀 그런 모습은 못본 것 같아요.

그래도 오너가 1.5분 이상 했고,
제우스도 현재 라스칼과 투탑 이루고 있는 칸나에게 밀리지 않았고,
다들 분발해줘서 좋은 승리 만든 것 같아요.
농심은 피터든 고스트든 오더 / 운영 볼 사람 필요한 것 같아요. 중후반 오더 / 운영 부분에서 좀 많이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WR
2022-01-28 17:47:31

제가 보는 관점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1
2022-01-28 10:39:28

 칸나는 보는 내내 압박감을 느꼈네요. 롤이 6명이서 하는 겜이어서 데리고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WR
2022-01-28 17:48:26

저도 칸나 수용조건 하는게 어땟을까.. 제우스 성장가능성이야 높지만 당장의 칸나는 무결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
2022-01-28 12:16:32

구마유시 판정패이지만 잘하더라구요.

1경기는 긍정적 어쩔페이커였고, 2경기는 부정적 어쩔페이커였고, 3경기는 라인전은 블리츠 때문에 아쉬웠지만 말린거 치고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2경기에 상체가 너무 쉽게 무너진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1경기에서는 봇듀오가 코르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버텨줬는데 반대로 상체에서 버텨줘야 했던 2경기에서는 구마유시에게 성장 타이밍을 주지 못했거든요.

 

고스트는 진은 정말 엄청나게 잘하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확실히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마찬가지인 얘기지만 하드캐리 하는 스타일이 아닌게 너무 아쉬워요.

WR
2022-01-28 17:48:51

아무래도 구마유시의 기대감때문인 것 같네요. 

1
2022-01-28 14:28:16

 아지르 신드라 구도는 원래 신드라가 초반에 많이 유리합니다. 다만 케리아의 로밍으로 플이 빠져서 신드라가 라인에 서있을 수가 없었죠

WR
2022-01-28 17:49:23

신드라가 초반에 라인전 유리한건 맞지만 그걸 감안해도 차이 낫다고 봅니다. 케리아 아니였으면 더 차이냇었을수도 있을만 했다고 봐서 본문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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