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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rng 경기에 대한 짧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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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4 23:40:39

담원은 전쟁을 원한게 아니라 시작 부터 주머니에 있는 칼(루시안)을 꺼내서 휘두르면 될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rng가 초반에 오른팔이 잘리는 정도의 부상은 당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사실 rng는 양손 잡이였던것입니다..

왼팔로도 오른팔 못지 않게 싸우는 사람이었고 더 큰 칼을 만들어낸 rng가 담원을 박살내는 그림이 됐습니다.

직접 붙어보니 rng가 생각보다 훨씬 단단하고 안정감있고 날카롭네요.
두번째 매치때는 조금 더 예리하게 준비해서 한 방 먹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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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14 23:53:22

자기네 리그에서 술 취한 놈들처럼 미친듯이 싸운거는 다 MSI를 위해서였나 봅니다. 담원의 계산기를 박살내 버리는 교전스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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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4 23:54:48

사실 rng에 순간을 포착하는 능력도 정말 엄청났지만 날카로운 칼을 휘두르는 기준점이 되는 캐니언/베릴 2명이 msi에서 부진하게 참 큰거 같네요.

올시즌 스프링 담원 승리 패턴이야 탑에서 단단하게 가고 미드에서 잡아주는 주도권을 중심으로 정글이 정글 격차를 벌리면서 캐년/베릴의 주도적인 플레이가 핵심이였는데 캐년/베릴이 주도적인 플레이가 하나도 안되네요.

특히 베릴은 에포트인지 베릴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정말 짤리면 안되는 타이밍에 기가막히게 짤리고 있구요

Updated at 2021-05-15 00:12:27

롤알못이라 기분탓인지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스프링 스플릿 초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당시에도 캐니언 선수와 베릴 선수가 밖에서 보기에는 너무 과감한 움직임과 동선을 가지다 많이 잘렸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더 거슬러 올라가면 작년 플레이스타일로 회귀한 것 같기도 하고요. 잘 버티겠지 여기고 고스트를 혼자두고 로밍하는 베릴 선수(하지만 작년 대비 원딜의 후반 영향력이 강화되었죠), 라인전부터 공격적으로 주도권을 잡던 탑과 미드 기반으로 과감한 동선을 짜는 캐니언 선수 (그러나 탑의 공격적 픽이 제약되는 메타에 너구리 선수도 아니죠)같은 느낌이에요

2021-05-15 02:08:58

결승전으로 비교하는게 이상한건게 그때에 비해서 세번이나 패치를 했으니 완전 다른 게임 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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