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번 인터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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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7 14:39:54
뇌피셜이지만 느낌이 조금 오는 거 같습니다.
페이커, 커즈의 부재와 같은 경우는
페이커가 자신이 시간을 달라 할 정도로 절치부심으로 준비하는 느낌이고
커즈의 전술활용. 이게 참 애매한데, 랭크게임도 "캐니언 커즈 만나면 무조건 이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폼이 문제인 거 같진 않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론 커즈가 그리는 경기구도를 상체라이너(미드,탑)이 아직 맞춰주지 못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너, 엘림으로 상체 선수들을 성장시키면서 커즈에 맞추는 그림인 거 같습니다.
지난 스프링만 봐도 젠지를 셧다운 시킬 때 커즈의 초반 운영은 탑에서 시작해서 페이커와의 시야장악,설계로
이어지면서 상대를 억제하는 느낌이였습니다.
허나 그 때는 칸나의 폼이 엄청났죠.. 지금은 뭔가 다들 라인전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페이커즈의 문제점은 페이커가 라인전을 이기지 못 할 때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 거 같기도 하구요..
"커즈 선수와 잘 어울릴만한 컨셉을 우리가 아직 소화하기 이르다"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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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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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인터뷰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