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테디' 박진성, "잦은 선수 교체, 호흡 맞추기 어려운 느낌"

이런 상황인데 감코랑 마찰이 없는게 더 이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선수들이랑 감코가 소통이 잘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인터뷰네요.

2019년에도 대규모 로스터를 경험했는데, 당시엔 5연패를 하더라도 선수 교체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계속 선수가 교체되다보니 아무래도 전보다 호흡 맞추기가 어려운 느낌이다. 같은 선수들로 계속 출전하면 지더라도 발전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현재로썬 힘든 부분이 있다.

궁예질은 안 할테니 이 부분만 보더라도 제발 라인업 고정시키고 선수들 호흡 맞추는 데 집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스프링 4경기 남았어요.

테디도 사실 전략외로 분류됐다 당당하게 주전 차지한 케이스라 그렇지 정글러3명 중 커즈는 아예 제외 분위기고 엘림, 오너도 누가 나갈지 모르는 상황이니 나가는 선수든 못나가는 선수든 스트레스 심할겁니다.

칸나정도만 워낙 싸놓은게 많다는 이유라도 있지 나머지는 돌림판을 돌리는 와중에 편애가 이루어지면 억울할 것 같네요. 이유라도 있는 벤치행이면 이해라도 하는데 잘하고도 교체되니 테디입장에선 더 할 것 같습니다.

구마유시가 정말 대박 유망주인건 맞는데 테디의 벽은 정말 높군요..

요즘 모습보니까 테디 빼고 구마유시를 써야할 이유가 딱히 없어보입니다.

 진짜 세게 말했네요. 그리고 기자들도 뭔가 돌아선듯한? 노골적인 질문도 많이 하고요.

 이건 진짜 못할짓입니다. 10인로스터... 정말 지옥같은 상황이에요. 경기 나온지 오래되고 솔랭폼은 절정인 커즈나 너무 안좋아서 교체되고 배제된 느낌의 칸나까지 누구하나 편할수가 없네요. 제우스나 오너도 신인인데 조금만 실수하면 로스터에서 멀어질거라는 두려움까지 감당해야되구요. 양파가 빨리 좀 로스터를 고정해줬으면 좋겠어요. 

테디 멘탈이 정말 좋네요.. 인터뷰도 깔끔하고.. 실력이야 뭐..

19~20스프링까진 한체원에 가까웠고 올해도 사실 딱히 위에 둘만한 원딜이 없어보이는데 잘 됬으면 좋겠네요..

테디 성격 생각하면 진짜 강하게 얘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