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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맘으로 펜트하우스 보러갑니다.

 
  715
2021-03-06 21:53:28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kt의 기량하락이 보였고, 동시에 브리온전에서 스무스한 패배로 팀 분위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펼쳐진 통신사대전이었네요.

시즌 초반부터 오늘까지 계속 지속되는 공식은 바텀라인이 강하다는겁니다. 하지만 안정성까지 갖춘 테디를 거르고 시즌 초반 보여준 미친포스를 잃은 구마유시를 스프링 끝날때까지 쓸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제우스는 데뷔이래 가장 잘한듯 싶습니다. 한타 집중력부터 사소한 부분까지 다 신경써주는 모습이 일품이었네요.

클로저는 조이를 엄청 잘 다뤄주었음에도 새로운 카드를 계속 찾아야하지 않나 싶네요. 오늘처럼 루시안, 이렐리아가 밴된 상황이 나옴과 동시에 조이를 상대가 가져갔을때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거든요.

엘림역시 잘해줬습니다. T1의 정글러 3명 모두 다 웬만큼은 다 하는 것 같습니다. 타팀에서 이적료를 주고 사간다 하면 구단입장에서 수익을 남길 수 있을정도로 든든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고정 정글러 정해야합니다.

케리아는 보물이네요. 상호를 보낸건 아쉽지만 보물을 얻었습니다. 테디의 각성도 있었지만 케리아덕에 이기면서 시작하는 바텀라인전을 치룰 수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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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3-06 21:57:27

솔직히 오늘 통신사더비 보면서 17스프링 통신사더비랑 너무 비교되더라구요.
그때는 양팀 다 천상계급 경기력 보여줬었는데

WR
2021-03-06 22:04:27

맞습니다. 무늬만 통신사더비지 매력을 잃은지 꽤 오래됐죠

1
2021-03-06 22:02:19

제우스가 각성한게 참 크네요. 데뷔전 이후로 가장 좋은 경기력 보여준 것 같아요. 거기에 오늘 상대는 탑3대장인 도란인데도 잘버텨줘서 너무 기쁩니다. 지금 좀 균열 간 라스칼이 다음상대인데 잘 상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WR
2021-03-06 22:08:31

작년 칸나를 보는 느낌이었네요. 자기가 뭘 해야할지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그걸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요.

1
2021-03-06 22:11:07

맞습니다. 작년 칸나가 저런 모습이었는데 푹 쉬면서 살아돌아오면 좋겠네요.

1
2021-03-06 22:14:23

미드에서 꾸준히 밴카드 두개를 빼준다면 그것대로 꽤 큰 이득이죠.

WR
2021-03-06 22:21:45

맞습니다. 다만 조이까지 뺏겼을땐 다른 챔피언달의 숙련도가 낮다보니 발목잡을 상황이 생길 것 같아 그 부분이 우려스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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