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티원은 로스터 고정해야합니다

고점보다 저점이 더 많은게 문제입니다. 그 클로저의 고점이 잘안나온게 문제이죠. 초반압박 수준급인건 맞아요.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근데 너무 불안합니다. 그렇다고 그 불안함을 감수할만한 플레이 수준인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초반에는 무색무취라는 소리 많이 들었을건데 요즘은 안좋은 의미로 색깔이 넘치는거 같습니다.
암튼 이 상황에서 페이카 다시 소환하는거도 말도안되고... 응원이야 하겠지만 전 사실 기대가 별로 안됩니다. 그만큼 라이즈 궁극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1세트 이렐리아도 마찬가지구요. 커뮤니티에서 낭만드립나오던데,티원 팬입장에선 속이 타들어갑니다

네 저도 티원을 응원하다보니 자꾸 에포트가 보여 미치겠습니다. 팀게임을 솔랭처럼하는 느낌입니다. 라인전 원툴, 한타 원툴 둘 중 하나라도 됐으면 하는데

라인전에서도 얘 갑자기 뭐하냐? 하는 장면이 나오고, 소규모 한타를 비롯해 교전에서도 얘 뭐해?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와중에 ad챔피언 한정 잘치긴 잘친다 하며 보게되네요

Ad챔피언은 확실히 괜찮은데, 메이지 숙련도가 아직 조이정도 빼면 검증되카드가

더해서 씁쓸하게도 그 현질한 포지션은 끝장나게 좋은 현질이었죠.

저 역시 뇌지컬 장착에 힘들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티원이 했어야하는 무브는 페이커 폼 망가질때까지 쓰다가 s급 현질하는게 맞다고 봤거든요. 팬덤분열도 없고, 수익도 나는 좋은 시나리오였죠
다만 지금은 그런상황이 아니고 결국 누구를 써야하는 상황이기에 일단 남은 스프링이라도 고정하자는 겁니다,

진짜 너무 공감 가는글이네요. 제가 생각하던것과 똑같은 생각을 하는분이 있군요.
저도 이게 뭐하는건가 싶습니다. 롤판의 최고 인기스타였던 팀의 프랜차이즈 레전드 선수가 폼이 뚝 떨어져 은퇴해야되는것도 아닌데 누가봐도 확실히 더 낫다고 말하기 힘든 신인 키우기로 인해 뒷방 늙은이 취급 당하며 경기도,연습도 제대로 못 하는게 당황스럽습니다. 시청자수보면 1등 경기든 뭐든 T1이 시청자수 2배정도 많은데, 페이커가 나오면 또 거기서 2배가 됩니다. 그만큼 롤판 영향력이 아직도 어마어마하단 의미겠죠.
그런 선수에 팀 레전더를 제대로 쓰지도 않고 세대 교체 할 거니까 나오지 말라고 하면...누구라도 받아들이기 힘들거라 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폼 다 떨어질때까지 쓰다가 좋은 미드 사오면되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대접 받으면서 경기도 못 나오고 은퇴할거면, 차라리 다른팀 가서 주전하면서 폼 다 떨어질때까지 열심히 하고 은퇴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T1에서도 그게 자기팀 레전더에 대한 예우라고 봅니다.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던 울프를 미친듯이 볶아서 롤드컵2회 우승 서포터로 만든 꼬마의 사례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플레이스타일을 바꾼거죠. 피지컬만 타고난 선수가 뇌지컬을 탑재한 경우가 몇이나 될까 싶을 정도로 표본이 없는 수준인데

그럴땐 뇌지컬을 심어주기보단 뇌지컬이 탑재된 선수를 붙여주는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하는 입장이기에 제커클테케가 적합하지 않나 싶었는데 결국은 제오클테케로 가더라고요.

이번 시즌은 어떻게든 흘려보내고 다음 스토브리그때는 미드에 현질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혹시 페이커선수가 스크림에서도 배제되고 개인방송만 하는중인가요? 잘 몰라서요..

그럼 앞으로 주전변동은 없겠네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t1감코진도 많이 힘들겠네요. 너무 욕받이 느낌이라서요.

엘림은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변호를 줄거면 서머에 주는게 맞죠

저는 오너 오늘까지 경기보고 느낀건 오너 커즈 둘 중에 하나를 고려해야지 엘림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정글러 3명 갖고 있는건 아무리 봐도 에바고... 2군 보낼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