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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자분들이 양감독과 척 지기로 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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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2 16:47:04


기자들과 좋을게 없긴한데 아님 오히려 없다고 좋아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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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2-22 16:37:57

이런 식이면 왜 제파에게 본인이 감독을 하고싶다고 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봐도 여전히 코치인 것 같은데요.
설마 감독과 코치를 별반 다를 것 없이 봤을리싶지만 감독은 팀적인 책임을 더 져야하는 자리 그런 모습이 안 보이네요.

WR
2021-02-22 16:49:36

팀이 잘될거라 생각했고 자신은 감독으로 더 잘나가고 싶어서 시작햇는데 꼬이니 도망친거로만 보이네요...
기자 분이 추가 트윗으로 소위 1코 주네요 허헣....

2021-02-22 16:49:20

양 감독님이 승자 감독 인터뷰할 때 매번 나타나질 않아서, 기자분들이 양 감독에 대한기대를 아예 접고 인터뷰 신청조차 안 한 건가요?

WR
Updated at 2021-02-22 16:53:13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이야기 서순은
1.저번에 농심 경기 인가 그쯤에 승리팀 감독 인터뷰 신청
2.t1 프론트 측에서 더 좋은 때 인터뷰 하겟다 거절
3.기자들이 어제 아예 신청도 안하고 신청한 매체가 잇는지만 사무국에 확인
이렇게 됩니다
기자들이 일부러 인터뷰 보이콧한거에 가깝다 보네요

2021-02-22 17:05:18

다른 것 보다 신인 위주의 10인 로스터를 구성했는데 감독이 앞에 나서서 선수들을 보호해야지

선수들 뒤에 숨는 것 처럼 보여서 보기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인 선수들은 당연히 인터뷰 스킬도 부족하고 팬들의 날선 반응에 익숙하지 않고 멘탈 관리도 힘들텐데

감독이 앞에서 막아줘야 하는 부분들 이라고 생각하는 데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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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7:32:41

 어차피 무슨 얘기를 하든 어떻게든 곡해되고, 지멋대로 씹고 맛볼게 분명하다면 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 댓가도 본인이 진다는 확실한 의지표현이기도 하죠.

 

 지금 상황에서는 인터뷰를 하든 안하든 욕 먹는 건 확정입니다. 전임자들만 봐도 그렇고, 뭔가 적극적인 해명을 해봤자 역효과만 나죠. 해명할 것도 없고 자신의 방식으로 우승하고 월챔가고, 반지끼면 아무렇지 않게 사라질 내용들입니다.

2021-02-22 18:01:43

저도 이 의견이 공감되네요. 전임 감독들의 사례에서도 보이지만 T1팬덤이 나쁜말로는 너무 극성이라 결과로 책임지는 게 현명할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클템도 본인 유튜브에서 몇 번을 언급하지만 팀내부 사정은 그 팀에 속해있지 않은 이상 아무도 모르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팬이라지만 경기경기마다 뭐가 잘했니 못했니 지적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코치진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팬들끼리 스크림 멤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건 선을 한 참 넘었다고 생각됩니다. 막말로 선수끼리 싸워서 스크림멤버로 안붙여 놓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김정수 감독이 티원 감독 할 땐 욕이 하도와서 SNS 끊었다는 말 떠올리면 지금 코치진의 행동이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어떤 말을 해도 오해와 논란이 생길테니까요. 대신 성적으로만 확실하게 책임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1-02-22 19:17:43

진짜 T1은 팬덤도 극심하고 팬덤이 극심하니 기자들도 글 쓸거리가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 그냥 무시하는게 팀을 위해서 더 나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2021-02-24 17:26:05

그렇다고 해서 소통 자체를 거부하는게 적절한 해결책은 아니죠 그럼 다른 팀은 뭐하러 인터뷰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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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7:54:31

10인 로스터를 꾸린 상황에서 선발라인업이 계속 변동되는데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죠 그런데 승리 인터뷰를 하거나 하면 필연적으로 라인업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는 질문이 나올텐데 그건 오히려 선수단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잘 말해보려고 해도 곡해의 여지가 충분히 생기니까요 또 양감독의 평소 말하는 모습을 보건대 페이커나 꼬감처럼 스무스하게 인터뷰를 하지는 못할것으로 보여서 저는 이게 낫다고 보입니다 어차피 우승하면 다 잊혀지고 세계 최고의 명장되는 거고 못하면 실패한 감독 되는 거니까요

2021-02-22 17:57:31

그 때 한번 거절한 것으로 (심지어 정중하게 거절했죠) 척 질건 또 뭔가 싶네요. 내부에서 선수들 멘탈관리만 잘 해준다고 했을 때 저도 양감이 무슨 소릴하던 저쪽에선 욕할게 뻔하기에 인터뷰를 안 하는 것도 방법이다 싶습니다. 이런걸로 더 따지고 흔들고 싶지 않네요.

2021-02-22 18:32:12

그러니까요. 이거 한 번 거절한걸로 도망쳤다고 하는것도 웃기고 기자들 반응도 웃기고..
개인적으로 일부 극성 팬덤 만큼이나 곡해할 소스를 주는 기자들도 충분히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2021-02-22 18:32:02

리그 진행중이고, 단지 T1의 목표점이 단순 1승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승자 인터뷰를 감독이 리젝 했다고 해서 크게 비난받을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1 감독이 독인 든 성배라고 했는데, 일단 T1의 거대 팬덤과 기대치가 있으므로, 더 좋은때라는 것은 단순한 승리보다는 우승...혹은 롤드컵 진출..이런 것을 이야기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T1 은 선수도, 감코진도 정말 쉽지 않은 자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관심보다는 훨씬 낫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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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8:58:08

양감독이 승자인터뷰를 한 번만 거절한게 아니지 않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2021-02-22 19:27:40

전 티원팬아니지만 양감독의 결정 존중합니다.
프로스포츠지만 선 넘는 반응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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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9:33:06

양감독 입장에서도 어떻게 말하든 변명 같이 들릴 수 있고 논란이 논란을 키울 수 있는 상황이니 꺼려지는것도 이해하지만 그것 또한 감독이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그 어떤 스포츠든 감독이 인터뷰를 거부하면 좋은 소리 듣기는 힘들겁니다.
당장 무리뉴 스트븐스 스티븐 커 같은 감독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과 경기력이 나오는 도중에 인터뷰 마저 거부한다??하면 과연 좋은 소리 들을 수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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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2 21:15:16

T1은 이번 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터뷰 거절한 걸로 봤는데 아닌가요? 심지어 패배도 아니고 승리 인터뷰인데요. 타 프로 스포츠(nba, epl, kbo)의 유사 사례를 봐도 그렇고, lck 내부 규정에도 무조건 강행, 위반시 벌금등의 징계까지는 아니더라도 경기 후 스태프는 언론출연, 인터뷰, 경기 관련 추가 논의등에 대해 성실히 협조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오늘은 요청이 없었다지만, 패배도 아닌 승리 인터뷰 자체를 계속 거절한다면 백번 양보해서 어느정도 이해는 할 수 있을 지언정, 이에 대한 의문이나 비판 역시 충분히 제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프로니까요. 스포츠 사이트인 매니아에서 이번 인터뷰 거절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이 나오는 건 조금 의외네요.

2021-02-22 22:13:33

아무래도 같은 티원팬들도 악성팬덤의 행태를 지켜봐왔기에 어느정도 이해하는 개 있는거 같아요

1
Updated at 2021-02-23 00:21:59

악성팬덤은 롤에만 있는게 아니라 비슷하거나 오히려 타 스포츠에서 많고 심하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인터뷰 관련 이슈가 있던 팀이라서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볼 수도 있겠네요.

2021-02-22 23:19:37

T1에 대한 비판이라는 것이
프로로서 감내해야하는
수준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스무스하게 언론대응해서
팬덤과 선수단 모두 만족시킬 능력이 없으니
(즉, 하얀 거짓말 같은 거 못하겠으니)
인터뷰를 거절하고 자기 방식대로 성적 내겠다는 거죠.

Updated at 2021-02-23 01:03:51

첫줄은 위에서 말했듯이 다른 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롤이 유독 비판, 악성팬덤이 많고 심한지에 관해서는 서로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타 종목이긴 하지만 웨스트브룩 Next question, 어빙 올시즌 인터뷰 거절선언(거부는 일회성이었다고 추가, 정정 보도 있었음)이 이슈된게 최근입니다.

 

언론 대응 관련해서 인터뷰 자체 거절보단 민감한 부분은 페이커등 T1 선수들의 기존 인터뷰를 인용하거나 사전 질문 접수, 그것도 어렵다면 인터뷰 때 차라리 해당 주제는 노코멘트라도 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승리 인터뷰 전부 거절은 드물다고 봐요.

2021-02-23 03:51:47

네 프로스포츠의 의무에 대한 생각은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다만 승리 인터뷰 전부 거절이 드문것 이상으로
일부 악성팬덤의
시어머니식 감놔라 배놔라 플레이도
사상 유례없을 정도라고 느껴서
인터뷰 거부를 이해한다는 뉘앙스로 썼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2-23 12:33:52

네. 저도 그렇게 이해했고 해당 부분은 서로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저는 다른 프로스포츠 인기팀과 비교했을때 T1이 이렇게 인터뷰 전면 거절할 정도로 특별하고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2021-02-22 21:40:43

티원팬이지만 슥마갤등 팬덤은 진짜 정신병자 수준이라 이건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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