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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가 양파가 원하는 경기플랜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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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4:38:23

양파는 강팀이 되기 위해선 라인주도권이 운영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라인전 쎈챔을 쥐어주면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선수로 로스터를 확정지은 다음 운영은 알려주고 경험하면서 실력을 쌓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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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2 14:46:05

개인적으로 페이커가 라인주도권 센 챔피언을 해주는게 후반운영까지 감안해 베스트일 것 같은데 그러질 않으니 어제만큼만 해준다면 클로저로 가는 수 밖에 없다 싶네요.

오너를 더 보고싶긴 하지만 페이커가 아닌 클로저를 기용한다면 커즈가 더 나은 조각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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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4:51:19

확실히 신예선수들이 나오니 뭔가 삐그덕 거리고 우당탕 거리는거 같기는 해도 보는 재미는 더 있는것 같습니다
참 궁금한게 페이커는 이제 마인드가 바뀐걸까요 아니면 피지컬하락 때문에 주도하고 싶어도 못하는걸까요? 작년 스프링 결승전에 레넥할 때 까지만 상대 미드를 쥐락펴락 했었던거 같은데

2021-02-22 14:58:02

결과가 안좋고 팀적인 합이 안맞았지만 단순 폼은 msc때도 괜찮다 봤는데 서머때는 롤딩크 밴픽에 묶이더니 아직도 스타일이 그때랑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클로저를 포기하게 된게 어떤 지원을 받아도 리턴값이 없었던 모습 때문인데 어제처럼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부패스타트로 1렙부터 강한 압박 넣는 원패턴이라 상대가 대처했을때의 모습도 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02-22 15:38:45

피지컬이 떨어진거죠. 프로 단계에서 라인 주도권, 특히 미드 주도권은 정말 중요합니다. 월즈레벨의 팀 중에 미드가 약한 팀은 역대로 따져도 거의 없으니까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작년 스프링 때도 라인전을 주도한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게임이 늘어지는 메타였고, 페이커-테디의 딜러라인 후반 캐리력을 당해낼 수 있는 팀이 없었죠. 픽도 아지르나 코르키 같은 후반캐리챔들을 주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WR
2021-02-22 16:36:25

제 기억속의 레넥톤 했던 그 세트가 인상미 매우 강렬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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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21:21:15

라인전에서 압박보단 반반하고 후반 운영으로 이기는거 선호한지 오래됬죠. 나이생각하면 당연한거기도 하구요.

2021-02-22 21:46:54

동의합니다. 그래도 19시즌때는 클리드의 초반 미드갱킹덕분에 쉽게 풀어나가는 경우도 많았고 칸이 상대 정글 찾아주거나 미드 들러서 스킬 써주고 가곤 했는데 지난시즌부턴 지박령이 더 심해졌죠...

Updated at 2021-02-22 14:53:17

라인주도권으로 빠르게 스노우볼 굴리는 운영은 정글이 핵심인데 과연 셋다 그런 정글인가? 하면 의문이고 그나마 오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제 나온 것 같기도하구요. 결국 담원기아전부터 이어지는 강팀매치를 봐야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후에 중반운영이 경험만 쌓인다고 가르쳐질만큼 쉽나? 하는 생각은 있긴합니다. 가르치는데 안되고 있는 걸로 보네요. 만약 강조를 안하고 있고 경험이 해결해줄거라고 생각하는거면 솔직히 미스라고 생각하구요.

WR
2021-02-22 14:53:00

상위권 팀들이랑 매치를 해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경기력으로 봐서는 상체는 압도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어제처럼 대놓고 3라인 주도권 쥐어주는 밴픽도 상대팀에서 못하게 할 것 같구요

2021-02-22 16:37:02

브리온전 뺴놓고의 지표를 봐도 10분 15분 단계의 지표가 페이커가 클로저보다 낫던데 클로저가 더 라인전이 나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특정 챔프를 잡고 잘 풀렸을 때의 폭발력은 있는 것 같긴한데 그 폭발력을 바탕으로 한 초반에 끝내는 운영을 하고 싶은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1
2021-02-22 16:39:49

어제 경기 1렙 압박이 일단 임팩트는 컸던 것 같습니다. 다만, baxter님 말씀대로 부패스타트로 강한 압박 원패턴이라서 정말 클로저 자체가 라인전이 센건지는 더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1-02-22 16:44:32

임팩트가 있던 판(이렐리아, 어제 조이)은 그 흐름대로 잘 끌고가는데, 개인적으론 자리잡기 등의 역임팩트도 컸어서 팀 정리가 잘안되네요, 어제처럼만 흘러간다면 정말 볼 맛 날 것 같긴한데 좀만 비벼져도 헤매는 모습이 자주보였어서 로스터는 둘째치고 운영 문제가 좀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2021-02-22 16:47:22

저두요. 어떤 로스터를 쓰던 운영 문제 개선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에 맞춰서 운영이 다를 수 있는건 아는데, 지향하는 운영은 어떤 조합이든 보여지는게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안 보이죠.

2021-02-22 16:53:03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담원이 우승을 못할 때에도 일관적으로 운영의 방향은 잘 보여줬다고 생각이 들고고(그러다가 크게 넘어지기도 하고 혼자 무너진적도 있었지만), 지금 현재의 T1은 누가 나오든 라인전 단계를 잘 풀었어도 팀이 지향하는 방향이 없이 뭐하지? 이런 모습이 보일 때 가 많네요. 아직 2라운드와 썸머까지 남아있어서 시간이 있다지만 하루 빨리 잘 정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21-02-22 17:16:04

사실 어제 경기로 평가하기는 너무 이른거 같습니다
저는 시즌 첫경기 한화전 보고 클로저 미쳤다 생각했고 티원 진짜 담원이랑 2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경기만 해도 결국 1경기는 정말 수준 낮은 경기 그 자체였고
2경기도 초만 조이의 부패 스타트로 압박은 좋았지만 결국 압박 단계에서 플 빠지면서 바텀이 라인전 압도적으로 이겨준거 아니였음 오히려 라인전 단계에서 굉장히 위험할뻔했죠.물론 그 와중에 초반 교전 이후 킬 먹은 값을 정말 톡톡히 하면서 조이로 공격적인 모습이 정말 인상 깊기는 했습니다.
어제 경기는 미드 정글 탑이 이래서 이겼다 할 경기라기 보다 그냥 바텀 라인전주터 게임이 굴러가고 바텀 존재감으로 게임이 터진 경기이기 때문에 리그 최악의 바텀이 샌박이라는걸 생각하면 아직 좋았다라고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른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1-10-25 20:57:04
2021-02-25 10:35:19

페이커 초중반 라인전 지표가 2, 3위권이던데 라인전이 밀린다고 하는 건 약간 섣부른 것 같습니다.

 

다만 18년도 기점으로 마인드가 좀 바뀌었는데 압박보다는 다른 요소로 최대한 이득을 챙기는 라인전이라고 해야 하나... 압박을 하는 경우도 상대 미드를 묶어놔야 하는 상황에서만 하는 걸 보면 팀적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플레이 방식을 선택하지 않았나 싶구요.

 

피지컬 얘기는 반만 맞는 것 같은게 반응속도 같은 거 보면 옛날하고 큰 차이가 없는데, 본인 말에 의하면 중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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