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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스크림 이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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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9:39:15

티원의 스크림관련 팬분들의 의견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주제는 바로 페이커의 스크림 참여 빈도수입니다. 10인 로스터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페이커의 스크림 참여도가 너무 적다는 것인데요.

페이커의 스크림은 담젠 하루 전날만 참여하고 거의 모든 스크림을 클로저를 참여시키는데에 말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해가 잘 안되기는 해요. 10인 로스터를 운영하고 로테를 돌릴 생각이라면 테디, 커즈, 페이커의 스크림 참여도를 비율을 잘맞춰서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렇기는 커녕 테디와 커즈는 아예 참가를 못하고 페이커는 발만 넣었다 빼는 수준입니다.

감코진이 판단해서 스크림 멤버를 짜는 것이겠지만, 최근 경기력에서 클로저와 페이커의 차이점을 잘 못느끼는 수준이기에 위와 같은 스크림 참여 빈도수는 잘 납득이 안되네요...

감코진도 참 걱정은 많을거라 생각해요. 칸나의 예상치 못한 폼 하락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이 있기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스프링 기간동안 우승은 하지 못하더라도 팀의 컬러를 잘잡고 운영을 잘 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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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5 19:42:16

스크림 이슈는 어떻게 작년도 올해도 매번 있나요...

WR
2021-01-25 19:52:23

팬덤이 거대하고 현 보이는 경기력에 불만이 있다보니 다시 스크림 이슈가 나온듯 하네요

2021-01-25 19:46:02

솔직히 이 시기에 이부분을 비난하는건 너무 배놔라 감놔라 하는 꼴인 것 같고, 이게 솔랭시간대로 추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스크림을 다 파악할 수도 없구요. 

결국은 티원은 현재 승리패턴이 바텀하나뿐이라는 것, 그리고 미드야 둘다 무색무취지만 약점은 아닌데 칸나가 너무 심각한게 크죠. 

제우스가 1월31일에 바로 기용돼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고, 거기서 반전이 시작되냐마냐에 걸린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만약 탑에서도 승리패턴이 가능해진다면, 미드는 라인전은 반반, 중후반 영향력이 있는 페이커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제우스가 기대이하면 클로저가 나을 것 같구요.

WR
2021-01-25 19:55:09

노페가 한 말중 제대로 된 팀을 갖추려면 3개월이 걸린다에 동감을 하는 편이고, 현 시점에 스크림 관련 지적은 저 또한 너무 시어머니질 같긴 합니다. 다만 비판하는 분들의 입장도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라서 좋은 해결책을 들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면 좋겠네요.
그리고 칸나 선수도 너무 자책하지말고 천천히 폼 끌어올리면 좋겠어요

12
Updated at 2021-01-25 19:53:17

그 마이너 갤러리에서 주로 나오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좀 강하게 말하자면 이게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어떤 스포츠, 어느 구단 팬들이 팀 연습게임과 훈련과정에 이렇게까지 참견, 간섭하고 코치가 해명아닌 해명까지 하게 만드는지... 어차피 스프링, 감코 선임한지 채 몇달, 시즌 시작한지 몇주,  이제 4경기 치뤘는데 믿고 지켜봤으면 합니다.  솔랭 스케줄 보고 계속 나오는 이야기들인 것 같은데 감코들이 어떤 생각으로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스크림을 운영하는지 전혀 모른채 뇌피셜로만 나오는 이야기들이 같은 팬 입장에서도 너무 피곤합니다.

 

매 경기 라인업, 경기결과를 떠나 스크림까지 간섭하는데 감코가 원하는 실험 및 선수개발을 팬들 눈치보여서 제대로 하겠나 싶어요. 무엇보다도 이런 과도한 간섭에 선수들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티원 팬분들이 다들 오래되시고 구단, 선수들에 정도 많고 열정적이셔서 트럭시위까지 단행해 양파감코 선임에 이른데까지는 좋게 봐서 팬심의 긍정적 발현이었다고 해도, 최근 페이커 외의 모든 선수들, 특히 클로저와 이번시즌 폼이 안 좋은 칸나 선수에게는 좀 너무들 하시더라고요, 양파감코한테도 마찬가지고요. 

   

정 안되겠으면 적어도 스프링 중반, 아니 스프링 이후에 칼을 뽑아들면 되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페이커에게 시간이 많지 않은점, 컴캐와 김정수 감독을 거쳐서 구단운영에 불신이 생길 순 있어도 이건 아니지 싶어요. 무엇보다 팀 최고참 페이커 선수가 결국은 본인 때문에 이렇게 잡음이 나는걸 원할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참을성 있게 같이 지켜보면서 응원하는 성숙한 팬문화가 자리잡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WR
2021-01-25 20:01:35

저는 말도안된다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실 어떤 스포츠든 라인업의 지적 등등은 나오는 편이니깐요. 하지만 너무 도를 넘어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등 감코진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것은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작년에 있던 일들을 겪었던 팬들이라 이런 얘기가 나온다고 봐요. 거기에다가 단순한 선수들이 아닌 테디, 커즈, 페이커 등 폼은 조금 안좋을지 몰라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들이 서브에 있어서 더욱 논란이 되는 측면도 있다 봅니다.

2021-01-25 20:07:26

라인업 지적 할 수 있죠. 다만 스프링시즌 극초반 4경기 진행 후, 라인업 뿐만 아니라 스크림 스케줄까지 눈에 불을 켜고 쫒아다니면서 간섭하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군요. 오히려 비판을 과포화된 10인+로스터를 구축한 구단프론트에 할 순 있어도 시즌 시작되고 SKT본사 힘이 반영된, 즉 트럭시위하신 팬분들 의사가 반영된 감코가 왔고 길게 보고 팀에 본인들 색을 입한다고 했는데 너무나도 성급하고 과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빠가 까를 만든다고 이분들 때문에 같은 티원팬들에 페이커 선수까지 싸잡혀 욕먹는 것 때문에 더 아쉬움이 크네요.

WR
1
2021-01-25 20:15:50

네 맞습니다 사실 극성팬들의 모습은 좋게 보여지기는 쉽지않다고 봐요. 이런 모습들이 선수들에게 끼칠 영향력을 생각하면 더욱 좋지않고요.
저도 어떻게 보면 다소 아쉬움에 휩싸여서 이성적판단을 못하기는 했네요. 우선 스프링까지는 너무 큰 비판보다는 기다리고 지켜보는 것이 맞을것 같네요.

1
Updated at 2021-01-25 20:31:45

아닙니다. 저는 디씨, 특히 그 갤러리에는 좋지 않은 감정이 앞서 좀 흥분해 댓글을 단 것 같아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티원, 페이커 팬인만큼 서머 시즌 후 롤드컵에서 당당히 소환사컵을 들어올리는 페이커와 티원을 볼 수 있길 간절히 바라며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5
Updated at 2021-01-25 20:04:24

10인 로스터가 빛 좋은 개살구인 것이 한정된 스크림 시간을 반반씩 나눠 가지면 오히려 10인 모두의 폼이 떨어집니다.
어느정도 로스터를 고정 시키려는 움직임이겠죠.

그것보다도 제발 믿고 맡겼으면 좋겠네요.
올해 고작 4경기 했는데 벌써 말이 나오나요.
이 팀은 팬들 때문에 질리려고 합니다.

팩트 말하면 선수들 실력이 애매하니까 감코진이 계속 로스터 고민을 하는 겁니다.
확실하게 잘 하는 선수가 있으면 진작 주전 로스터 고정하고 후보들은 내부 스크림으로 활용하겠죠.
칸, 구마유시가 그 예고요.

팬들의 간섭이 또 감코진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것을 보니 t1 올해도 많이 힘들 것 같네요.
양파 듀오가 김정수 감독처럼 경질될까봐 벌써 걱정됩니다.

WR
2021-01-25 20:06:07

맞습니다 확실한 선수가 있고 그것이 실제로 결과로 나타나면 이런 논란 자체도 안일어나겠죠.

사실 이러한 논란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이해가 되는 한편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선수들이 받는 압박감은 정말 어마어마할테니깐요.

10인의 폼이 떨어진다 라는 의견은 듣고보니 그럴수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2
Updated at 2021-10-25 20:47:18
WR
2021-01-25 20:11:26

스프링의 담원을 보면 저도 더 참고가는게 맞다고 봐요 다만 아무래도 항상 말이 많던 팬덤이기도 하고, 작년에 있던 큰 이슈가 있다보니 못참고 또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제우스는 데뷔하기도 전에 이러한 여론을 알면 알지 모르지는 않을듯 해서 부담감이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말씀하신 경험치 부분때문에 클로저를 계속 스크림을 시키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해요. 신인들의 본격적인 데뷔시즌이고, 페이커를 비롯한 베테랑들을 투입해야 한다고 판단이 서면 그때 가서 해도 늦지 않다라고 한다면 이런 운영을 가져가는 것이라 이해가 됩니다.

어떻게보면 저도 상당히 조급해져서 너무 이성적 사고를 못한 것 같네요. 부디 신인들이 경험치를 잘 받아서 좋은 성장을 이뤄내는 티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2021-01-25 19:58:02

중하위권팀에 팬들이 시어머니질해봤자 더 곤두박질치는거밖에 없을텐데 감코진 좀 믿어보지.. 양대인님 능력이면 빌딩 완료후에는 진짜 무서울거같은데요

WR
2021-01-25 20:17:59

불안감과 아쉬움 그리고 극성팬들의 활동으로 인한 복합적인 이유로 이슈가 되는 것이 안타깝긴 합니다. 이로 인한 선수들의 멘탈관리도 걱정이 되고요.
저도 작년에 보여준 담원을 생각하면 양파 감코라인을 믿고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티원도 강해지길 지켜봐야겠습니다.

2021-01-25 20:18:01

이짓은 지난시즌 롤드컵 선발전부터 시작됐죠. 스크림을 거의 안뛰는 페이커다보니 페이커를 기용하면 스크림을 안뛰고 내보낸다고 져도 이겨도 욕먹고 클로저를 내보내서 이기면 이겨도 기쁘지않다, 지면 페이커 스크림 안돌리고 벤치신세 만든 결과다 하며 욕하죠.

저는 페이커나 클로저나 둘다 비슷한 폼을 보여줬다 생각해 클로저 경험치를 먹이는게 맞다 보는데 only페이커팬은 얼마남지 않은 페이커의 선수생명을 벤치에서 보낸다며 화를내는 구도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WR
2021-01-25 20:20:23

롤 씬에서 가장 큰 스타인 페이커를 보유한 팬이다 보니 그런 면이 더 부각되어 나타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확 팬들의 문화를 뒤집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천천히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이런 상황을 잠재워줬으면 좋겠네요.

2021-01-25 20:18:15

T1 팬덤이 항상 무섭긴 합니다...
워낙 명문이다보니 기대치가 항상 높다보니..

2021-01-25 20:20:23

진짜 T1 선수들 못해먹겠네요 감코진도 마찬가지고.. 

참 도대체 어디까지 설교하려들런지...

 

전 T1팬이기보다는 페이커팬이지만 진짜 이런 논란자체가 페이커를 욕먹이는거 같네요.

클로저가 더 폼이 좋으니까 더 많은 스크림을 통해 팀을 꾸려나가려고 하는거겠죠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페이커의 부활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마지막 불꽃을 태웠으면 좋겠지만..

이러니 T1 들어가는 걸 독이든 성배라고 하는 거같네요 

 

그만 왈가왈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어머니짓 진짜 심하네요 

WR
2
2021-01-25 20:23:08

하나하나 대댓글을 달려다보니 쉽지않네요. 저도 다른 분들의 의견처럼 이런 반응이 과도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움이 남기에 어느정도 이해하는 입장이였고요.

그렇지만 저와는 달리 이런 구도를 정말 싫어하실 생각을 가진 팬분들이 계시는 것을 생각을 못해서 파이어가 나버렸네요...

저 또한 티원의 팬으로서 티원이 잘되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부디 티원이 이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2
Updated at 2021-01-25 20:34:57

엠비드님이 매너있게 답글 달아주셔서 파이어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 뭐 논의도 못하나요. 극성팬들이 아닌 티원팬들도 말씀하신 것처럼 지칠대로 지쳐서 더 이러시는 것일테니 너무 유념치 마시길

2021-01-25 23:46:03

롤알못으로 질문드려봅니다.. 스크림이라는게 일반 온라인 게임 얘기하는건가요? 연습경기 의미겠지요?

2021-01-26 00:11:31

scrimmage로 원래 북미 스포츠(nba 포함)에서 연습경기를 의미하는 용어를 똑같이 쓰는겁니다

2021-01-26 00:35:16

감사합니다.

2021-01-26 00:12:58

개인적으로 그 갤러리 일동들 때문이라도 그냥 T1은 감독 없이 겜했으면 하네요.
무슨 뚱감 때는 이래서 불만 저래서 불만
이젠 롤드컵 우승 코치 양-파 듀오 불러놓고 또 이래서 불만 저래서 불만 이래라 저래라..
아오 진짜 진절머리 납니다.
적당히란게 있는건데 항상 그 갤러리에서 선동해서 분위기 조장해서 팀에 영향가게 하네요.

2021-01-26 00:18:07

이런게 티원을 더 망칠 뿐죠. 그냥 기다려 주고, 비판할 건 비판해주고 응원해줄 건 응원해주고, 그게 팬의 자세죠..

솔직히 페이커 / 테디 / 커즈가 뛰어났던 선수고, 페이커 역시 롤의 티원의 전신이지만..
어쩔 수 없어요..
팀에서 살아남으려면 알아서 뚫고 나오는 수밖에요...

2021-01-26 00:49:12

제발 더 논란일으켜서 감코 얼른 경질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팀 데려오게

2021-01-26 01:00:59

제발 감코한테 시간을 좀 줬으면 좋겠네요 ㅜ 

티원 지금 상황이 안좋은건 맞지만 팬들이 개입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1-01-26 02:53:55

추측이긴 하지만 본문처럼 강팀 담젠 상대로 경기 하루 전날만 스크림 참여하고 3경기 풀셋을 연속 2번 출전 하는 거라면 이건 이거대로 신기하네요. 혹시 기존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나요?

리그 3연패+라이벌전 패배하고 비판 안받는 코치진은 없을테지만 (게다가 롤은 정규 시즌 경기가 적은 편) 아직 초반이니 여러 잡음도 날 수 있는 거고 스프링까지는 어느정도 지켜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1
2021-01-26 03:54:01

 비슷한 사례를 생각하기가 힘든게, 팬들이 선수들 솔랭 체크해서 스크림 라인업까지 간섭하는게 지난 시즌부터의 T1이 유일합니다. 그 전에도 선수 기용은 서브 있는 팀이라면 당연히 나왔지만 스크림에 누가 나오는지까지 체크하고 감코가 해명 아닌 해명하고 그런 일은 없었죠. 

Updated at 2021-01-26 07:07:08

감독의 선발 명단, 주요 로테이션 결정에 대한 의문 제기, 비판은 그것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다른 게임이나 스포츠에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해 한 건 떨어지는 스크림 참여 대비 강팀 상대로 실제경기 출장, 그것도 도중 교체 투입도 아닌 풀세트 주전 출전에 관해서였습니다. 일반인인 제가 보기엔 롤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도 드문 경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다인 로스터를 경험해본 롤 전프로나 전코치들의 사례가 궁금하네요. 롤에서 이 제도는 오래전에 도입되었으니 표본이 꽤 쌓였다고 생각해서요.

2021-01-26 06:47:09

 댓글에도 말씀드렷듯이 선수 기용 자체에 대한 이야기야 다른 스포츠까지 갈 것도 없이 롤 다른 팀에서도 많이 나오죠. 당연한 거구요. 

 

 다만 말씀하신 "강팀 담젠 상대로 경기 하루 전날만 스크림 참여하고 3경기 풀셋을 연속 2번 출전" 은 전례가 있기 어렵다는 뜻이었습니다. 스크림은 말그대로 스크림, 비공개 연습이라서 스크림에 누가 나오고 안나오고 이런건 외부에 공개가 되지 않으니까요. 예를 들어 지난 시즌 아프리카 같은 팀에서 스피릿 주전에 드레드가 깜짝 출전한다던가 했을 때 드레드가 출전 경기 기점으로 이전 몇일간의 스크림에 참여했는지 등은 알 수가 없습니다. 팬들이 딱히 거기까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구요. 그러니까 전례를 생각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대댓글에 달아주신 전프로나 코치가 하는 이야기로 나중에 밝혀지는건 있을 수 있겠고.. 아마 이것만 보면 (저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만) 전례가 없을 것 같지는 않네요. 아마 게임 외적인 이유로 바뀐 경우는 좀 될 것 같고... 지금 T1같은 경우는 정말 특별할 것 같기는 합니다. 이건 순전히 뇌피셜인데 이미 지난 시즌부터 스크림 라인업이 유출아닌 유출되는게 일상화 되었기 때문에, 담원전 같은 경우는 T1에서 일부러 (어느정도 페이커를 믿고) 직전 스크림에만 투입하고 경기에 투입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Updated at 2021-01-26 07:01:33

사진, 기사등의 유출이 아니면 비공개 스크림이 가능한 다른 종목과 달리 롤은 누구나 추측이 가능하다는게 변수네요 

지금은 집중된 관심으로 아무래도 부담이 될테니 잠잠한 비시즌 정도에 관계자들이 썰 좀 풀어주면 재밌겠네요.

2021-01-26 07:04:32

 네 이게.. 저는 라이엇에서 뭔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완벽히 숨길순 없겠지만 프로들에게는 첼린져 MMR의 슈퍼계정을 지급해서 스트리밍을 할 때는 본인 계정을 쓰다가 자기 팀 스크림 시간에 솔랭을 돌릴 때만 랜덤 소환사명의 그 슈퍼계정을 쓰게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슈퍼 계정의 소환사명은 매 게임 정말 그냥 랜덤으로 바뀌게 하구요. 

2021-01-26 16:39:33

팬의 권리를 팀의 권리에 월권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겠죠

2021-01-27 17:33:41

저는 티원팬처럼 구단과 선수에 입떼는 팬덤이 어디있냐고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역대로 스포츠팬들은 항상 구단과 선수에 요구사항을 요구해왔고 그게 팬들의 권리였습니다.
안그런 스포츠가 오히려 있나요

당장 매니아만해도 팀이 부진하면 감독교체부터 선수기용이렇게 해야된다 누구 트레이드 해야된다 누구 데려와야된다 누구를 로테이션을 어떻게 돌리고 출장시간도 어떻게 해야되고 팀 전술도 바꿔야되고 나아가서는 선수 플레이스타일부터 슛폼까지 심지어 사생활에 관한 언급까지 오만 얘기가 다나옵니다.

다른스포츠도 당연히 마찬가지고요. 이스포츠 다른팀도 팬덤이 티원만큼 크지않아서 그렇지 부진하면 프론트부터 감독 선수에대한 이야기 당연히 다나옵니다.

유독 티원만 감코랑 선수들에 관여하고 못살게군다고 티원구단 힘들겠다고 냉소하시는 분들많은데 진짜 티원걱정보다 티원과 그팬덤에대해 반감을 표출하고싶은데 그 흠을 티원팬덤으로 잡은것같습니다.

지금 사실상 이스포츠판이 팬덤 싸움이라 봅니다. 어떻게든 다른구단과 팬덤이 하는 행실을 흠잡으려고 혈안되어있는 상태인것같습니다.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염려하는것도 아니면서 염려하는척하면서 은근슬쩍 흠잡으려는 시도들이 많은것같습니다

티원팬덤이 타 스포츠팬들보다 더 극성스럽게 요구하는거라 보지않습니다. 열기가 있는 스포츠는 어느 스포츠가 팬들이 열성이고 팬덤이 큰 구단은 더 부각되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티원팬이지만 감독이나 코치 선수기용에관한건 별로 신경쓰지않고 보는편인데 신경쓰고 거기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스포츠팬들의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이자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안그런 스포츠가 없었으니까요

'티원같은 팬덤 처음봤다'는 납득도안가고 그냥 상대팬덤 흡집내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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