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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롤판에서 2년 연속으로 유지한다는게 정말 힘들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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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22:50:22

물론 3경기고 아직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인 게 분명하지만

 

17 18 19 매년 월즈를 제패한 팀들이 다음 해에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려운 거 같습니다

 

당장 이전 2경기까지 담원을 보면 너구리의 빈자리가 있지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여전히 세체미는 쇼메에 바텀 든든한 정글을 이해하는 캐년이였는데

 

오늘 경기 보니 확실히 캐년은 롤드컵 먹은 정글러 들이 항상 다음해 어려움을 겪는거처럼 작년 같은 포스는 없었고

 

고스트는 작년 기형적인 상체 메타에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후반 딜링에서 약점을 보이는거 같습니다

 

또 확실히 너구리는 단순히 라인전을 잘하고 딜을 잘하는 거 이상으로 정말 탑에서 어그로를 기가막히게 끌어줬던 거 같구요

 

정말 롤판에서는 올라가는것 보다 유지하는 게 훨씬 힘들다는 게 이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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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1-21 22:58:56

1년마다 메타가 확확 바뀌는게 진짜 크죠. 담원입장에선 뼈아픈 패배네요.

WR
2021-01-21 23:00:22

확실히 그래도 스프링까지는 아직 담원은 엄청나게 강력해 보입니다 !!!

그래도 작년에는 정말 무적 같았고 약점이라는게 있나 ???싶었는데 확실히 작년 같은 정말 압도적인 모습에서는 살짝 내려온거 같기는 하네요

2021-01-21 23:00:07

캐니언이 아직 확실히 폼이 오르진 않은 거 같습니다. 빨리 작년서머처럼 초반부터 상대 정글을 갖고노는 캐니언이 보고싶네요

WR
2021-01-21 23:01:59

저는 오히려 올해 작년 같은 폼 유지가 가능할까 싶어요

17 18 19 3년을 보면 확실히 전년 롤드컵 먹은 정글러들이 다음해에 엄청 어려움을 겪더라구요.

정글은 라인전 개념이 없고 확실히 동선 같은 부분이 매우 중요하니 

높은 위치에서 많은 경기를 했던 선수 공략법이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1-01-21 23:06:59

그렇죠. 생각해보니 17년 앰비션도 18년엔 나이 감안해도 확고한 주전도 아니었고 결국 롤드컵서 팀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18, 19년 파엠들이었던 닝, 티안 둘 다 우승 다음 해부턴 우승 시절에 비해 부진하다가 올해 결국 둘 다 휴식 선언한 걸 보면...
그래도 캐니언이 상술한 선수들보다 더 파괴적인 고점을 가졌다 생각해서 기대합니다

2021-01-21 23:08:08

2년 연속 롤드컵을 가져간 팀이 skt한팀이었던가요... 라이너의 절반이상이 역체로 꼽히는 선수들로 채워져 있었던 티원조차도 3년 연속은 결국 놓쳤죠.(물론 그 역체에 손꼽히는 선수중 한명의 폼이 별로긴했습니다만) 이스포츠판은 확실히 확확 변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너구리의 영향력은 제 생각보다도 더 컸던거 같네요.

WR
2021-01-21 23:17:18

네 저도 작년 너구리는 정말 단순 탑 이상으로 잘했던거 같습니다.

상대방 정글 입장에서는 우리팀 탑 버리기에는 라인전 부셔지고 고통 받으니 탑 볼 수밖에 없고 탑 동선 잡고 너구리 갱킹 가면 어떻게 흘려 버리고요

2021-01-21 23:19:00

완전체였죠. 제가 봤던 탑들중에 15 마린 16 스멥 이정도의 포스였습니다

2021-01-21 23:11:22

너구리가 공격100회피0 공격밖에 모르던 시절에는 아쉽다가 공격100 회피100 완전체가 됐을 때 담원이 미친팀이 된 것만 봐도 너구리의 역할이 정말 컸죠.
2년 연속이 정말 어렵긴 합니다. 선수단도 유지되야하는데 또 다른 강팀도 생기고, 1년마다 아예 새로운 시즌이 되니 새롭게 시작하는 것 같고. 롤판에서 2연속 롤드컵 우승은 nba 쓰리핏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WR
2021-01-21 23:15:50

확실히 너구리 역할이 정말 단순히 탑 라이너 이상으로 크기는 했던거 같습니다.

올해 확실히 너구리 없으니 타팀 정글러들이 탑은 배제하고 미드 바텀 파기 시작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크네요

작년에는 상대방 입장에서 너구리는 정글이 탑 동선을 밟을 수 밖에 없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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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1 23:48:43

세트패는 작년 7월(3강이던 drx) 이후 처음이고, 한게임도 못딴 완패는 작년 4월(승강전 가던 그리핀) 이후 처음입니다.
직전 경기까지만 해도 캐니언은 lpl 탑 정글러로 분류되던 피넛 탈탈 털어먹었고, 쇼메이커는 여전히 독보적인 세체미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또 작년 너구리급까지는 아니지만 지금 칸도 라인전 세게 하며, 갱 흘릴 거 흘려주는 s급 라이너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시로 드신 15skt는 롤드컵 우승 후 멤버 유지한 채 케스파컵 4강 탈락 했습니다.
그리고 탑 교체후 16롤드컵 먹죠.
이제 고작 1패입니다.
일희일비할 건 없습니다.
이런 날도 있는 거죠.

1
2021-01-21 23:46:13

매년 롤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스프링 폼은 의미없다는 생각 입니다. 지금은 최대한 실험해보고 썸머때부터 폼 끌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전 오늘도 질만해서 졌다고 생각해서 크게 아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2021-01-22 09:15:57

잦은 패치에 의한 메타변경 탓이죠. 아직 스프링 초반이니 일희일비해봐야..

2021-01-22 15:01:01

쑤닝이 고전하고 있는거에 비하면 담원은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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