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가장 믿을맨이던 리치가 작년 2라운드부터 무너지는게 보였는데 현재까지는 최약체 탑 같네요

그때도 아트록스 원툴느낌은 강했는데 이제는 정말 뭐 하는게 없네요. 저번에도 샌드박스 상대로 승은 챙겼지만 라인전 단계에선 정말 박살이 났는데 오늘 킹겐상대로도 처참하네요.

정말 안좋더군요. 상대의 쓰로잉을 잘 받아먹고 바론+장로로 게임 잡기 직전인데 거기서 쓰로잉을 해서 말아먹네요. 

뭔 생각으로 게임을 하는지...
피넛도 있고 기업도 열심히 후원+마케팅 활용해서 농심이 다크호스 역할 해주길 바라는데... 오늘 3세트는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초반에는 점멸 없이 경험치 욕심내다 잘려서 바텀 이득 다 날라가게 만들고
중반에는 궁 뺏겨서 다이브 당해서 계속해서 게임을 힘들게 만들더니 마지막에는 80% 정도 유리해져서 그냥 조심히 깎아먹기만 하면 되는 걸 마지막까지 정신줄 놓고 궁 뺏기고 거리 줘서 원딜 죽이고 게임 끝나게 만드네요...
저라면 당장 아카데미로 내려서 거기서 폼 찾게 만들고 거기서도 좋은 모습 안보인다면 중국에서 돌아온 트할 영입해서 탑으로 쓰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미드도 참 아쉽더군요. 쿠잔이 s급은 아니지만 반반무마니의 장인급인데 베이 데려와서 미드가 완전 박살난 것도 큰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큰 책임은 오늘 경기의 경우 리치였습니다만... 미드 탑 둘 다 라인전이 저러니 피넛 혼자 기량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오늘 피넛 덕담 켈린은 정말 날카롭던데 이러다가 지쳐서 덕담과 피넛 켈린까지 폼이 떨어질까 걱정이네요.

베이는 던지지라도 않았는데...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역전의 발판이 된 한타에서는 좋게 판 깔아줬죠...
라인 전체가 라인전 잘하고 번뜩이면 그건 담원이죠...
지난시즌 챌린저스 기준으로는 야하롱도 잘하긴 했는데...
리치는 지금 캐리나 반반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팀에 마이너스 요소...

거리재기 미스로 킹겐에게 나르 궁각을 대줘서 괜히 같이 있던 켈린 덕담도 말렸습니다

다시보기로 봤는데 리치선수는 뭔가 게임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거 같네요 2군에 한번 내려서 충격요법이라도 써야 될듯합니다

현재까진 정말 안좋아보이네요.  집중력도 떨어져보이고 저번 시즌에 보여주던 히오수왕 시절의 반짝임도 사라진 느낌입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최악의 원딜로 꼽히던 덕담이 알을 깨고 나와서 매 경기 미친듯한 라인전 퍼포먼스+한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리치는 작년에는 다이나믹스의 유일한 믿을맨 이었는데 올 시즌은 반대로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네요.

그러게요. 샌박의 강한 상체에 농심하체면 중위권에서 매우 선전할텐데 서로 반대네요. 

음 저번 시즌 페이커는 트페 아지르 밴 당하면 좀 안좋긴 했지만 최악 소리 들을 상황은 아니었는데 리치는 최악소리가 나오는군요. 아마 선수의 클래스 차이가 이런 차이를 내는건가 싶기도하네요. 그리고 챔프폭도 폭인데 판단이 정말 안좋아졌습니다. 작년에도 아트록스 밴 당하고 하면 라인전에는 안좋아도 특유의 번뜩임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런 게 정말 하나도 안보이네요.

챌코에서도 아트록스 못 잡으면 트할한테 벽 느끼고 와이저한테도 고전했던게 리치죠. 서라벌이 뭔 생각인지 모르게 리치 아트랑 덕담 아펠을 두 세트 연속 풀어주면서 승강전에서 져 리치가 챌체탑이었던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요.

음 그럼에도 mvp포인트 900인가 그랬죠. 그만큼 다이나믹스에 믿을 선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아트록스 아닌 리치는 하위권 탑솔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