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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를 보고 더더욱 기대되는 제우스에 대한 평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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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5 23:08:55

 

 

 

제우스의 아카데미 선배였던 구마유시도 데뷔하기 전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했죠. 특히 아카데미에서 구마유시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삼디가 LPL 데뷔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후로 더더욱 기대가 됐었는데 올해 자신의 평가가 괜히 좋은 게 아니었다라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마유시가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덩달아 제우스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네요. 천상계 유저들, 관계자들 하나같이 입모아 칭찬하고 있는데 특히 노페의 저 멘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너구리 선수가 lpl을 갔지만 우리에겐 제우스가 있어.'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1군 데뷔도 못해본 새파란 신인한테 저정도 평가라니 정말 기대중입니다. 데뷔해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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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5 23:13:27

T1 아카데미 선수들이 현시점 최소 A-급으로 복권이 긁히고 있는 시점에서 제우스에 대한 기대 역시 안할수가 없습니다. 체감상 제우스에 대한 관계자들의 평가가 구마유시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WR
1
2021-01-15 23:39:39

지금 너무 평가가 좋아서 오히려 기대치만큼 못하면 어떡하나? 싶을 정도네요. 2004년 2월생이라 들었는데 좀만 기다리면 곧 데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01-15 23:40:46

정확하게는 1월31일생이라 2월경기부터 가능합니다

WR
1
2021-01-15 23:42:41

제우스가 압도적으로 평가가 좋아서 가려져 있긴 한데 오너도 평가가 좋긴 합니다. 근데 엘림이 지금 워낙 폼이 고점이라 엘림을 제끼고 데뷔한다면 제우스만큼 기대해도 될까 생각하게 되네요. 아카데미에 힘쓴 결실이 지금 보이는 거 같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2021-01-15 23:21:31

나올만 한 것 같습니다. 양대인 감독 인터뷰만 봐도 롤드컵에 맞춰서 우승경쟁할 수 잇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했죠. 스프링은 기틀을 다지는 시즌이 될 것 같고, 좋은 폼만 보여준다면 누구든 로테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탑-미드는 확실히 로테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먼저 탑은 칸나-우제인데, 칸나가 한타나 스플릿 때 포지션이나 판단이 참 좋습니다. 본인이 강한 타이밍도 잘 알구요. 그런데 라인전은 확실히 약합니다. 씨에스 자주 흘리는건 저번 시즌에도 언급됐었구요. 제우스는 아직 나온 적이 없기때문에 프로경기에서는 다를 수도 잇지만, 관계자 평만 보면 아주 큰 육각형입니다. 원래도 라인전은 반반이어도 중후반 한타나 운영에서 너무 잘한다는 평이 작년부터 있었는데 최근에는 라인전에서 폭팔적이라고 하니 무조건 기회를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드는 순수 라인전 기량만 보면 클로저가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기력할 때 무기력한 모습이나 고점을 찍을 때 모습이 쇼메이커를 능가할 것이냐 에 대한 의문은 붙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라인전은 확실히 약해졌습니다. 챔프상성 그대로 가는 느낌이에요. 상성이 지면 못이기고, 이기면 주도권 가지는. 다만 고점을 찍을 때는 세체미라는 점이 크고 워낙 경험이 많기떄문에 당연히 클로저와 함께 로테가 돌아갈 것 같습니다.

 

정글도 그나마 확률은 있습니다. 다만 엘림이 충분히 잘해주고 있고, 보여주는 약점, 아쉬운 모습들이 커즈의 장점으로 채워질 수 있을까 싶네요. 만약 나온다면 오너가 조금더 그 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스타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오너도 제우스급으로 평가받기도 하구요.

 

원딜은 사실 구마유시가 너무 잘해서 로테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2021-01-15 23:28:22

 

벌써 테디한테 다리올리는 제우스

출처 : 펨코

2021-01-15 23:47:30

착시현상 절묘하네요

WR
2021-01-15 23:52:31

작년 칸나가 데뷔했을 때는 정글 도움을 많이 받지 않는데 솔킬 1위까지 차지했을 정도로 정말 믿음직스러웠는데 올해 두 경기만 놓고 봤을 때는 라인전 단계에서 힘이 조금 떨어진 게 아닌가 싶네요. 라인전 이후 한 타나 스플릿은 여전히 든든한데 라인전이 불안한다는 점 때문에 제우스를 생일이 지나자마자 테스트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드는 저도 클로저가 낫지 않나 싶긴 한데 라인전 이후 페이커가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큰 경기에서 한 방 기대하게 되는 클러치 본능 때문에 좀 더 저울질 해봐야 될 거 같네요.

정글은 세 명이나 되다 보니 누가 나오든 궁금해 집니다. 근데 2경기 모습만 놓고 보면 엘림을 제끼기 쉬울 거 같진 않은데 엘림도 제끼고 커즈나 오너가 나온다면 기대하게 되긴 하네요.

원딜은.... 저도 구마유시를 바꿔볼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특히, 테디는 잘할 때도 라인전을 그렇게 세게 가져가는 타입이 아니었는데 구마유시 - 케리아는 데프트 - 비스타, 고스트 - 베릴을 상대로 라인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테디가 약점을 극복해서 나오지 않는다면 기회를 잡기 힘들 것 같아요.

2021-01-17 02:39:28

몰라서 그러는데 구마유시는 일본 단어인가요??

2021-01-17 03:22:56

메이플 닉네임 만들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발음이 멋있어서 정한거였나 그럴거에요.

2021-01-17 08:31:17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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