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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주도권 + 에이징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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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22:48:37

제가 계속해서 주장했던 두 가지 입니다. 오늘 T1이 로스터 및 인게임 내에서 바람직한 방향을 보여줬다고 생각했고 미드 주도권을 가지고 피지컬로 교전을 피하지 않으니 3세트에는 게임이 굉장히 스피디하게 굴러갔죠. 

 

1세트는 퍼펙트 게임이라 크게 할 말은 없지만 T1의 매우 강력한 바텀 라인전에 쵸비가 대 갈리오전 라인전을 상성 그 이상으로 주도권을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아서가 카밀이 광휘의 검을 뽑아오기 전 탑 미드 주도권이 그래도 있을 때 유효타를 날렸어야 했는데 역시 기량적인 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죠.

 

2세트는 초반 클로저가 쵸비를 상대로 라인전을 안 밀리고 딜교환을 잘하면서 굉장히 괜찮게 해줬는데 뜬금 이상하게 플을 쓰고 터널시야가 되면서 게임이 넘어갔죠. 미드가 강하게 주도권을 잡았을 때 쵸비 급의 미드가 어떤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3세트는 밴픽에서부터 인게임까지 양파의 T1이 어떤 방향성을 바라보고 있는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제우스랑 오너가 기다리고 있고 이 두선수도 준비가 되었을 때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T1의 미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밝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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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1-01-14 12:26:58

에이징 커브 관련한 내용은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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