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선수 인터뷰 대충 본 생각
너구리 선수 인터뷰를 정말 대충 롤하면서 봤습니다 그중에서도 뭔가 쏙쏙 들어오는 거만 적어 보겠습니다
1. 캐니언에 대한 사랑
일단 건부 선수를 굉장히 믿고 의지해왔던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중에도 지속적으로 캐니언 선수를 언급하면서 말하지 않아도 안다,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믿음직스럽다고 칭찬과 신뢰를 아끼지 않았네요 또한 내후년에 캐니언 선수와 자신이 함께 뛸수 있을 기랑인지 증명하기 위한 자리로 lpl을 생각한다는 발언으로 보아 캐니언 선수를 믿어 의심치않고 담원 리턴쪽으로 무게를 두는거 같았습니다
2. 담원과 담붕이들(?)에 대한 애정
여러썰들이 언급한바에 따르면 티원과 담원의 2파전이었다가 중국팀이 끼면서 담원이 빠지고 티원이 우세해졌다는둥 티원이 너구리의 선택지에 꽤나 주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팀이었던거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에서 담원과 중국의 최종후보지 사이에서 고민했고 지금 후회하는 마음도 있다고 밝혔죠 너구리가 담원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많은거 같습니다 또한 중국을 선택한 것에 대해 담붕이들과 lck팬들에게 죄송스럽다고 여러차례 언급하네요 그리고 이 애정과 캐니언 선수에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제가 너구리 선수의 담원 리턴을 예상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3. lpl탑솔들에게 받은 영감?
너구리는 더샤이에게 꽤나 많은 영감을 받은거로 알려져 있죠 이번 롤드컵 우승이후 또다른 우승을 원한다는 맥락에서 인용했던 더샤이의 말을 보더라도 알수 있습니다 또한 빈,369,줌 등 중국의 탑솔들을 언급하며 걸출한 탑솔들과 겨뤄보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죠 너구리가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아마도 천문학적인 연봉도 있지만 월즈에서 만나본 빈과 같이 강력한 중국의 탑솔들을 상대로 자신을 더 발전시키고 새로운 우승을 거두고 싶어서가 더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국 탑솔은 현재 너구리의 적수가 없으니까요
이와같이 정말 대충 들었던 너구리 인터뷰에 대한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 제가 못들었던 부분이 있거나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고견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너구리 선수는 꼭 다시 lck에서 보고싶네요
글쓰기 |
영상 보는대 좀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너구리도 자기가 너무 미안한지 말을 아끼는것도 그렇고 담원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 그리고 현재 라인업에 대한 애틋함이 같이 느껴져서 좀... 슬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