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 제시할 수 있는 해결책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롤판 최고 인기팀중 하나가 이런 운영을 하다니요…정말 한심스럽기 그지 없네요
예전부터 운영 못하기로 유명하긴 했는데 곪았던게 터진 느낌입니다.
여기도 터질 거면 빨리 터졌어야 했는데 스토브리그가 마무리 될 시기에 터진거여서 딱히 뒤집을 수 있을 거 같진 않네요
희망했던 선수들이 LPL행을 결정짓고, 타팀과의 계약성사 거피셜이 나온시점에서 트럭을 돌려 선수의 마음을 돌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 지켜보고 움직이자니 늦었고 팬들 입장에서도 답답할 것 같습니다.
여긴 이미 타이밍이 늦었죠...많이...
더군다나 죄다 다년계약이라 내년 담원, 젠지에서 fa되는 선수들이 나오기전까지 행복회로 돌릴만한 것 조차 없지않나 싶네요.
크트는 논란이 있었다기보단 그냥 프론트가 무능력한거 아닌가요... 거짓이나 발뺌이런게 있었던건 아닌거 같던데...
이영호때부터 이어져온 무능함에 분노하는건데 팬들의 심정은 이해가지만 T1팬들이 트럭을 돌린거랑은 좀 다른 케이스긴 합니다.
옵션 장난질하다가 에이밍, 쵸비 놓친거가 웃음벨이죠십수년전 이영호한테하던 짓을 지금도 고대로....(이영호한테 시즌 50승 못하면 연봉 깎는 옵션 넣으려다 나간다니까 40승으로 줄여서 오퍼....)이런 운영보면 무능의 범주을 넘어가긴 했죠;;
이미 늦었죠. 일단은 시즌을 치뤄야하니 너도 나도 생각했던 최악의 경우의수인 도보유하하가 결성돼버렸죠.
늦긴 늦었는데... 어차피 2021시즌 라인업 구성은 끝났지만...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메세지 전달은 필요했죠...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라도 메세지 전달한 건 잘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표력을 해야 KT프런트도 좀 더 나은 운영을 할수있겠죠.
올해 행보는 너무 실망했는데 바뀌길 기대합니다.
롤판 최고 인기팀중 하나가 이런 운영을 하다니요…정말 한심스럽기 그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