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팀인 T1에 와도 좋고세컨응원팀인 담원에 남아도 좋고그냥 LPL만 안갔으면 하고 있었는데끌어도 너무 끈 것 같습니다...하루에도 몇번씩 매니아 롤게시판을 비롯해커뮤니티와 sns를 기웃거렸거든요.막상 LPL간다하니 가는가보다 싶고T1은 T1나름대로 회로 돌리기전과 마찬가지로유망주 복권 잘 긁혔으면 하고담원은 꾸릴 수 있는 로스터 중 베스트인 것 같아그것 나름대로 또 괜찮네요.다만 LCK의 롤드컵 리핏은 힘들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쉽긴 해도 후련하네요. 칸나는 하던대로 잘 하고 제우스는 기회가 생겼을때 바로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동의합니다. 세이호의 유산들이 다 잘됐으면 합니다
우제가 lv.2 너구리가 될겁니다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본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결정하는 건데 충분히 장고할 수 있죠.
그거야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죠. 재키러브처럼 대놓고 돈 요구하면서 몸값 올리기 들어간거면 모르겠는데 선수 본인도 뛰고 싶은 리그가 있을거고 돈과 우승 중 우선순위도 있을테고요. 리그 정상급 선수 중에서 아무런 소식없이 이렇게 오래 끈 케이스는 너구리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찌라시조차 별거없이 단순했으니까요.
칸나가 더 성장해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면 좋겠는데.. 그럼 제우스가 출전을 못할텐데 그건 또 아쉽고...
잘풀린다면 정말 행복한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케스파컵이 만약 열린다면 그때부터 참 재밌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장고할 수 있다고는 보는데 이번 계약 건으로 중간에서 에이전트(?)가 엄청 장난질 쳐서 업계관계자들 특히 국내쪽에서 뒷말이 많다는 썰이 있던데 이게 선수 이미지에까지 영향가는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저도 그게 제일 마음에 안듭니다. 선수가 뭐를 제일 우선시 하는지라도 알 수 있었으면 하는데 그냥 암암리에 진행되는 느낌입니다.같은 사안은 아니지만 답답함 측면에서는 토론토로 떠나기 전 카와이를 보는 느낌이었거든요.
사실 너굴은 개인방송 때도 그랬고 '난 돈이 최고야'를 공공연하게 외치고 다니긴 했는데 말씀처럼 그 돈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영 찜찜했죠.T1의 경우 딜 과정에서 에이전트가 합의단계에서 계속 간보고 판깨니까 최종적으로 상한선 그어놓고 마지막 제안했는데 또 엎어서 그냥 발 빼버렸다고 하니까요;; 대기업 상대로 그런 딜하다간 피 보는데 말이죠...
이번 FA는 skt가 발 벗고 나선걸로 아는데 확실히 대처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는 2년연속 세체탑 찔러봤다도르로 그칠 수 있지만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선을 제시하고 안휘둘렸다는게 마음에 듭니다.
아쉽긴 해도 후련하네요. 칸나는 하던대로 잘 하고 제우스는 기회가 생겼을때 바로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