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LoL
/ /

그래도 너구리 거취가 결정되니 좀 낫네요

 
  1826
Updated at 2020-11-27 16:15:13

응원팀인 T1에 와도 좋고
세컨응원팀인 담원에 남아도 좋고
그냥 LPL만 안갔으면 하고 있었는데
끌어도 너무 끈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매니아 롤게시판을 비롯해
커뮤니티와 sns를 기웃거렸거든요.

막상 LPL간다하니 가는가보다 싶고
T1은 T1나름대로 회로 돌리기전과 마찬가지로
유망주 복권 잘 긁혔으면 하고
담원은 꾸릴 수 있는 로스터 중 베스트인 것 같아
그것 나름대로 또 괜찮네요.

다만 LCK의 롤드컵 리핏은 힘들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2
Comments
1
2020-11-27 16:20:21

아쉽긴 해도 후련하네요. 칸나는 하던대로 잘 하고 제우스는 기회가 생겼을때 바로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WR
2020-11-27 16:35:43

동의합니다. 세이호의 유산들이 다 잘됐으면 합니다

1
2020-11-27 16:28:19

우제가 lv.2 너구리가 될겁니다

WR
2020-11-27 16:36:10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
2020-11-27 16:28:20

본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결정하는 건데 충분히 장고할 수 있죠.

WR
2020-11-27 16:46:07

그거야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죠. 재키러브처럼 대놓고 돈 요구하면서 몸값 올리기 들어간거면 모르겠는데 선수 본인도 뛰고 싶은 리그가 있을거고 돈과 우승 중 우선순위도 있을테고요.

리그 정상급 선수 중에서 아무런 소식없이 이렇게 오래 끈 케이스는 너구리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찌라시조차 별거없이 단순했으니까요.

2020-11-27 17:05:40

칸나가 더 성장해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면 좋겠는데.. 그럼 제우스가 출전을 못할텐데 그건 또 아쉽고...

WR
2020-11-27 17:15:41

잘풀린다면 정말 행복한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케스파컵이 만약 열린다면 그때부터 참 재밌을 것 같습니다

1
2020-11-27 18:20:24

충분히 장고할 수 있다고는 보는데 이번 계약 건으로 중간에서 에이전트(?)가 엄청 장난질 쳐서 업계관계자들 특히 국내쪽에서 뒷말이 많다는 썰이 있던데 이게 선수 이미지에까지 영향가는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WR
2020-11-27 18:26:33

저도 그게 제일 마음에 안듭니다. 선수가 뭐를 제일 우선시 하는지라도 알 수 있었으면 하는데 그냥 암암리에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같은 사안은 아니지만 답답함 측면에서는 토론토로 떠나기 전 카와이를 보는 느낌이었거든요.

1
2020-11-27 18:32:39

사실 너굴은 개인방송 때도 그랬고 '난 돈이 최고야'를 공공연하게 외치고 다니긴 했는데 말씀처럼 그 돈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영 찜찜했죠.

T1의 경우 딜 과정에서 에이전트가 합의단계에서 계속 간보고 판깨니까 최종적으로 상한선 그어놓고 마지막 제안했는데 또 엎어서 그냥 발 빼버렸다고 하니까요;; 대기업 상대로 그런 딜하다간 피 보는데 말이죠...

WR
2020-11-27 18:39:04

이번 FA는 skt가 발 벗고 나선걸로 아는데 확실히 대처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는 2년연속 세체탑 찔러봤다도르로 그칠 수 있지만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선을 제시하고 안휘둘렸다는게 마음에 듭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