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위포 방송에 대한 엠비션의 반응

고마운 심정입니다. 딱 저정도 반응이 굉장히 적절하다 생각하는게 불쾌한 마음에 같이 흥분해버리면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없거든요.

T1팬들을 까려다 한국팬들을 건드린셈인데 엠비션 같은 레전드가 저런 액션을 취해주면 무조건 득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젠지를 위해 움직일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T1팬들이 마린을 코치로 원하고 있지만 오히려 젠지에 가야 선수들의 에고를 누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에고가 세다고 해서 다 그렇게 되는건 아닌데 신기하네요.

뱅이 ‘탑이 마린이고 미드가 페이커, 원딜이 나였다. 사람들이 성적에 예민해져 불같았다. 그 와중에 벵기는 부처, 보살이었고 울프는 속으로 끓는건 있지만 유하고 배려를 잘했다. 나는 상대적으로 그게 잘 안됐다.’

라고 할 정도로 이름만 들어도 한가닥 할 것 같은 사람이 무려 셋임에도 결국은 교통정리가 됐는데 젠지의 상황은 좀 충격이었습니다. 전 100% 감코만 문제였다 생각했거든요.

그들이 모인 계기는 친구처럼 편한 분위기 탔도 컸다고 하네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도 예전 같은 압박에서 프리한 게 유행한다고 하니 그 극한인 거 같아요.
쉬는 동안 잘 다스리면 좋겠는데 단지 딴거 보다 비디디의 연습 부족은 좀 쇼크에요

클리드의 인터뷰에서 친구들 많은 환경 찾아 간다는걸 봤는데 이미 스프링 결승에서부터 클리드와 비디디가 서로 의견 주고받는 과정에서 낌새가 보이긴 했죠.

아직까진 LCK는 국내리그뿐만 아니라 해외대회에서의 성적에 집착을 하는 성향이 있는 리그라 진짜 편하게 겜하고 싶으면 북미는 가야되지않나 싶네요.

북미는 행복롤하기 최적화죠. 돈많이주고 압박도 덜하니까... 임팩트가 건물주라는거 듣고 놀라긴 했습니다.

북미에서만 6년을 뛰었고 우승 상금도 어느정도 있을거라 확실히 많이 벌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북미는 실력대비 몸값 거품이 제일 심한리그라 임팩트 정도면 꽤나 많이 벌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