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코치 방송 보니까 머리가 띵합니다

2세트에 탐켄치를 주고 레오나 가져온 픽 얘기 아닐까요?

노점멸 라칸인 것 같습니다.

노점멸 라칸은 조별이고 8강 2경기에서 원래 탐켄치하려 했는데 레오나 꼴픽을 박았다 하네요.

앗 그랫군요 

8강 2경기 팀적으로는 탐켄치 하기로 되어 있었던것 같습니다. 톰코치 말로는 선수 하나가 픽밴 제한 시간 끝나기 직전에 자의로 레오나를 픽한 모양이구요

아 그경기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아마 돌진조합이었나? 상대를 한번에 잡아야되서 탐켄치를 뺏어와야죠라고 해설이 말했던거 같아요

네 밴픽으로 셀프 카운터 당한 그 경기 맞습니다. 밴픽 막한다고 여기저기서 욕 많이 먹었죠

재계약 하지 말고 보냈어야 했다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코치가 선수들한테 '먹혔다'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심지어 내년에도 이와 같은 상황을 방치할 것처럼 보여서 더 충격적이고요

톰도 현역 시절엔 날리는 정글러 였는데... 15skt 왕조건설의 멤버였죠. 7인로스터가 아닌게 너무 아쉬웠던 선수.

더해서 선수-코치 파워 밸런스가 무너졌고 이걸 프런트가 알고도 방치하는건 팀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티원 프런트의 행위보다도 심각하다고 생각되네요. 추측이 전부 사실이라면 젠지도 트럭 돌려야 할 수준입니다

동의합니다
티원팬들이 트럭 돌리니까 결과가 나오던데 한번 돌리면 여기도 좀 나아지려나요

그건 모르는게 누가 레오나해 이래서 어? 어? 이러다 바꿨을수도 있는거라서...

근데 만약 그런 분위기 였다면 톰이 저렇게 말을 안했을거 같습니다. 톰도 밴픽할때 같이 있지 않았나요?

정말 노는 분위기에서 게임했나 봅니다
3년이나 기다려 온 팬들은 다전제 박살날 때마다 속이 타들어가는데요

레오나 꼴픽도 라이프라고 하던데..
저도 개인적으론 리헨즈 선수나 베릴 선수 데려오길 바랐었습니다

서폿이 오더가 안되면 특히 바텀캐리가 주인 젠지에서 별로라 생각하는데 톰썰을 들으니 젠지 라이프 재계약이 오히려 악수처럼 보이네요. 차라리 마타가 현역복귀해서 타이트하게 잡아버리는 역할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선수들이 막나가면 감코라도 쎄게 피드백을 해줘야 하는데 프론트는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타 선수나 하트 선수의 복귀를 바랐는데 마타 선수는 징동 감독으로 부임한 것 같네요

라인전하랴 팀오더하랴..
사이드 운영이 엉망 된 게 이유가 있었네요

중심축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노력의 상징이었던 팀에서 연습량 부족 이슈가 터질거라곤 생각도 못했구요

노력의 상징은 크라운이죠... 재능도 물론 있었지만 엄청난 노력파 그자체

그리고 친구같은 분위기랑 개판은 명확히 선수들이 구분해야되는데, 그런 능력이 없는건가요. 프로로써 실격인 수준인데요

친구들이랑 5인큐 돌리는 거랑 다를 바 없습니다
프론트는 그걸 개선할 의지도 안 보이구요

심지어 선수 전원 2년 계약이라 리빌딩도 힘들어 보이네요
올해보다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톰코치가 클리드 선수는 턴 게임 이해도가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피드백 하면 몇판은 괜찮다가 다음 경기 되면 원상 복귀 되고 했었나봅니다

네 은퇴와 동시에 코치로 부임하고 야마토감독이랑 밴픽했죠

고릴라가 있긴하네요.

뇌신감독 은퇴 후 많이 힘들었다고는 하는데..
선수 스스로가 중심을 잡지 못하면 도와줄 사람이라도 있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구요
그런 의미에서 주영달 코치님의 멘탈 코칭의 실체가 대체 뭔지 의심밖에 들지 않네요

프론트와 선수단, 팬들이 바라는 목표가 너무 이질적이네요
저도 오늘 방송보고 애정이 확 식었습니다

프랜차이즈 도입한다고 기대 많이 했는데 맘을 접어야 하나 봅니다

별개로 라스칼 선수 일베논란이 있어서 좋게는 안보고 있었는데(물론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충분히 반성햇다면 그만인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워크에틱은 5명 중 유일하게 정상인 건가요... 탑이 오더를 하는경우가 있었나요? 15마린 조차도 메인 오더는 아닌걸로 아는데...

솔직히 라스칼 선수 라클비룰라 결성할 때 제일 못미더웠는데 이제보니 선녀입니다
프론트는..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있긴 한걸까요

비디디 선수랑 라스칼 선수가 오더였다는데 경기 후반부 답답한 운영이 이거 때문이었나 싶기도 하구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0이지만 자꾸 찬밥이형이 생각납니다

저도 큐베 앰비션 크라운 룰러 코장 이 멤버들이 엄청난 연습량과 노력으로 KT와의 극상성 뚫고 선발전 이겨 롤드컵에서 호성적 거두고, 결국 우승까지 이룬 모습 보면서 응원하게 된건데..

지금의 모습은 그 당시와 완전 다르네요.

이번의 쓴맛을 바탕으로 달라질 수 있을런지..

근데 달라지려면 코치진이 제대로 들어와야할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룰러 하나 남아도 정이갔는데 프로게임단들 운영이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