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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최천주 감독 계약 종료, 젠지 고동빈 감독, 원상연 코치, 김무성 코치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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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2:10:06

 

 

 

 

 

 

 

 

 

 

스포츠 판에서 감코진은 선수보다도 더 파리목숨입니다.

오랫동안 한 팀에서 자리 차지하는 감독은 손에 꼽고, 잘하던 감독도 못하면 경질하는 일이 흔합니다.


과거 티원에서 김정수 감독 경질 당하고 양대인 감독 경질 당했다고 독이 든 성배니 뭐니 하는게 웃기지도 않은 촌극이었던 거죠. 원래 스포츠 판이 이렇습니다. 정작 일반 커뮤도 아닌 스포츠 커뮤 들에서 그런 말이 나왔던게 더 신기했네요. 차라리 19시즌 제파 감독 때는 리그 2우승하고 월즈 4강이라도 달성했지 두 감독 합쳐서 리그 1우승이 끝입니다. 20시즌 월즈 진출 실패는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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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3-11-21 12:19:25

제파는 잘했죠…
15년 이후 오랜만에 스프링 / 썸머 우승했으니,
월즈 4강이야 아쉽긴 하지만요…

WR
2023-11-21 12:33:53

월즈 때 메타 해석이 한끗 모자랐던게 참 아쉬웠습니다.

1
2023-11-21 12:20:14

감코진짤린거보니 생각나는긴 김정수랑 한상용은 이제 롤판에 못돌아오나보네요
그래도 한자리 어디서든 할것같았는데..
젠지는 탈락도 탈락인데 럼자오자레가 충격이 컸나봅니다 누굴 데려오려고 잘랐는지..

WR
1
2023-11-21 12:31:51

한상용 씨는 경질 이후에도 감독 자체에 욕심이 있다기보다는 게임 쪽에서 자리를 찾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죠. 최근에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과 교수로 계신다 합니다.

김정수 전 감독은... DRX 경질로 법적 다툼을 하느라 자리를 못 찾은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1
2023-11-21 13:10:59

오 답변 감사드립니다

팬은 아니지만 먼가 스타일리쉬하다고 할까요 특색이 여러모로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기억에 남는 인물들이었는데 ..

 

감코진들도 생각해보면 초창기랑 많이 바뀌긴했군요.

롤이 언제까지 갈진 모르지만 페이커가 감코진 하는 날도 올런지

 

WR
Updated at 2023-11-21 13:13:39

초창기 감코진은 아무래도 스타판과 연관성이 짙은 인물들이다보니, 단장 쪽으로 가든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가든 할 수 밖에 없더군요.


페이커는...감코 쪽에 관심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명선수가 명감독, 코치가 되기 어렵다는 스포츠 판 격언도 있다보니...

1
2023-11-21 13:17:22

농구랑 비슷한 느낌이 날것같긴하네요

이거 이렇게 드리블쳐서 슛 이게 어려워?

 

지금 이 각 안 보여? 애쉬 궁 없고 바루스 점멸있으니까 아지르로 넘길 각 나오잖아

WR
2023-11-21 13:18:11

이게 실제로 티원 레전드 출신들이 근래 감독으로 죄다 안 좋아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마린, 이지훈 둘 다 안 좋았죠...

1
2023-11-21 12:23:24

천주님은 짤릴만 했고, 젠지는 그냥 기분전환용이라 생각합니다.

자국리그를 3연속 우승으로 이끈 감코진인데 실적은 더 논할 게 없죠.

 

결국 플레이는 선수가 하는거고 감코진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양대인도 결국 웨이보에서 증명했듯이 감코진 능력치 발휘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WR
2023-11-21 12:30:05

네. 반대로 말하면 쓰리핏을 하고도 '그냥 기분전환용' 으로도 잘릴 수 있는게 감독이죠. 저렇게 잘렸다고 해서 저 분들의 커리어가 끝났다고 단언하지는 않습니다.

1
Updated at 2023-11-21 12:32:27

그 기분전환이 감코진만 아니라 선수단도 크게 왔죠.

아예 갈아엎는 수준이라, 코치진만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결국에는 기대치에 못 미쳤던 게 맞았던지라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WR
Updated at 2023-11-21 12:34:09

네. 감코진 경질 같은게 엄청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게 논지입니다. 그래서 과거 티원을 보고 독이 든 성배 운운했던게 어이 없는 일이라 생각하구요.

Updated at 2023-11-21 12:36:16

당시 티원은 시즌중에 헐리우드 대기표 교체하듯이 갈아치웠던지라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적어도 스포츠 팀들이 감코진 관련 이슈로는 (사회적 이슈가 아닌 이상) 

시즌은 끝내고 교체하는 게 지극히 정상적인 움직임이죠.

 

티원 이상혁님이 그만큼 롤을 잘 하고 잘 알기 때문에 벌어지는 이레귤러한 팀이기는 합니다.

WR
Updated at 2023-11-21 12:37:15

김정수 감독은 시즌 중 경질이 아니라는 걸 감안하자면

시즌 중 경질은 양대인 한 번 뿐인데 당시 상황을 뜯어보면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15-16 클블이 감독 경질하고 코치 올렸던 거보다 훨씬 타당한 사안이에요. 

 

애초에 양대인 감독이 티원에서 한 일 자체가 지극히 비정상적이었습니다. 그 때 양대인 감독 경질 안했으면 월즈 4강은 커녕 진출도 못했을 겁니다.

Updated at 2023-11-21 12:46:03

시즌 중 짤린 감독은 양대인 뿐만 아니라 제파, 벵기도 있습니다.

T1의 시즌 고정 컨텐츠가 감독 갈아치우기 즉, '감독무새'였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김정수도 다년계약 박고 9월에 본보기로 짤린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양대인의 롤에 대한 관점은 지금에 와서 충분히 존중 받아야 합니다.

그냥 T1하고 안 맞았던 것 뿐이죠.

(양대인 이슈는 제가 DK 팬이어서 더 잘 압니다. 되도 안 되는 미래형 벤픽이죠.)

23 T1 월즈 우승만큼이나 23 웨이보의 기적같은 여정도 양대인의 작품입니다.

WR
1
Updated at 2023-11-21 12:51:40

제파는 시즌 중에 잘리지 않았습니다. 19시즌 제파가 월즈 4강을 보냈는데 무슨 시즌 중에 잘리나요. 양대인 감독과 함께 잘린 걸 얘기하는 거면 애초에 제파는 코치였고, 양대인 감독과 한세트인 사단이었으니 양대인 감독을 경질하려면 제파도 당연히 경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제파 당시 코치는 양대인 감독과 함께 담원에 복귀했고요.

시즌 고정 콘텐츠 운운하는 것도 티원의 당시 사정을 전혀 모르는 거로 밖에 안 보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경질당해서 아쉬운 감독은 제파 말고 없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김정수, 양대인 두 감독 다 인터뷰 스킬이 아주 형편 없었죠. 성적도 안나오고 감독한테 기대하는 탱킹도 못해주는데 티원이 그대로 데리고 갈 이유가 있나요? 

쓰리핏한 감코진도 경질 당하는 마당에 티원이 감코 자른 건 '이례적인 일' 처럼 여기는게 이상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티원이 잘못한 일이다' 라고 박고 가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뱅기는 현재까지 나온 거로 봐서는 경질이 아니라 내부사정에 의한 사임에 가깝다는게 중론입니다. 양대인 감독과는 다르게 티원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샤라웃하고 있고, 이번 결승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만일 뱅기가 건강문제와 같은 사정으로 사임한게 맞다면, 그리고 감독 인수인계를 위해서 원래 사임하려고 했던 것보다 더 있어 준거라면 퍼즐이 맞아 떨어집니다. 공교롭게도 감독 대행이 된 톰은 감독들처럼 말주변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죠. 이번에 꼬감이 리턴하면서 다시금 코치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말이죠.

그리고 양대인 감독이 웨이보에서 기적을 이뤘건 말건, 티원에서는 최악의 감독 1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티원에서 그야말로 박고 있던 양대인 감독을 경질한게, 티원이 양대인의 롤에 대한 관점을 존중하지 않은 결과인가요? 심지어 양대인 감독 경질하자마자 티원은 성적이 쑥쑥 올라 리그 준우승, 월즈 4강까지 갔는데 양대인 감독을 유지했다면 그보다 더 성적이 좋았을까요?

티원 시절의 양대인 감독을 이야기하는데 다른 팀에서의 양대인 감독을 언급하며 실드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023-11-21 12:51:46

저는 결과만을 얘기하는 겁니다.

지금 얘기해주신 것이 속칭 'T1 고정컨텐츠'입니다.

 

대니와 제파는 2021.7.15에 짤렸고

벵기도 2023.7.8에 감독 그만뒀습니다.

김정수는 다년계약 맺고 2020.9에 짤렸죠.

 

애초에 양대인을 들이면서 그 정도 속칭 '미친짓'을 예상하지 못한 팀의 문제라는 말입니다.

그 뒤에 DK를 포함한 대니는 꾸준히 저래오던 감독입니다.

자기만의 결이 있다는 의미지, 그것의 결과여부는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었습니다.

WR
4
2023-11-21 12:56:34

위에도 말했듯이 제파는 애초에 코치고 양대인 감독과 한세트인 사단이라 한세트로 경질하는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양대인 감독만 경질한다고 제파 코치가 남았을까요?

티원을 까는 논리로서나 나올 법한 '티원 고정컨텐츠' 운운하는게 더 희한하네요. 그런 논리라면 20시즌부터 24시즌까지 제파-꼬감-양대인-최천주-제파 순으로 감독을 선임하는 DK는 뭐라고 불려야 하나요?

 

그리고 미친짓을 예상했어야 한다는 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20 담원 때 양대인 감독이 10인 돌림판을 했나요? 웨이보에서 양대인이 돌림판을 돌렸나요? 식스맨 카사는 월즈에서 한 번도 안나왔는데요? 자꾸 티원 외부에서의 업적을 티원 내부에 들이미는 어이없는 근거로 들어서 얼토당토 않은 옹호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4
2023-11-21 12:51:03

사실 관계도 부정확한데, 본인 생각이 무조건 맞다는 양 말씀하시네요.
티원 고정 컨텐츠가 감독 갈아치우기요?
네. 알겠습니다.

1
Updated at 2023-11-21 12:56:37

매 시즌마다 울프가 하던 소리가 있죠.

"왜 우리는 시즌 중에 감독이 어디가고 없는거야?"

(그 때마다 울프방은 Welcome Wolf~~로 도배됩니다.)

이 말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결과가 그렇다는 겁니다. 무슨 일만 벌어지면 

범인 찾아다니던 극성 팬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WR
5
2023-11-21 12:59:28

결국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는 시늉을 하셨지만 결국 팬덤 탓입니다. 양대인 옹호를 억지로 하다보니 양대인 감독을 경질한 것은 순전히 팬덤 탓이다 하는 거죠.

위에도 말씀드렸듯 시즌 중에 경질당한 사례는 양대인 뿐이고, 뱅기는 내부사정까지 따져봤을 때 오히려 본인 사임을 경질로 표현했다는게 중론입니다. 당시 사정을 모르는 울프 입장에서야 감독들이 자꾸 성적이 안좋아지고 사라지니까 그런 말을 할 법도 하죠. 울프가 티원 레전드라지만 티원 프론트인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양대인 나가서 성적이 떨어졌으면 범인몰이라도 되지, 오히려 성적이 올라갔는데 결국 범인은 누구였습니까? 월즈 진출은 커녕 플옵 진출도 간당간당하던 팀이 양대인 경질하자마자 리그 준우승에 월즈 4강까지 갔는데, 시즌 중에 감독 경질한다는 나쁜 소리 듣기 싫어서 경질 안했으면 월즈 4강은 커녕 월즈나 갔을까요? 

WR
5
2023-11-21 13:01:41

스포츠 판에서 흔한 일이 감코진 경질이고, 티원은 단지 사정이 급박해서 시즌 중 경질을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비판할 수 있지만, 심지어 그 결과마저 눈에 띄게 좋았습니다.

극성 팬들 운운하시지만 정작 그 경질 자체가 옳았던 상황에서 극성 팬덤 찾는게 오히려 이상합니다. 어느 스포츠를 가도 성적 안 좋으면 감독이 책임지고, 감독이 먼저 성토 당합니다. 무리뉴마저도 성적 안나온다고 잘리는게 스포츠 판인데, 감독 잘렸다고 극성 팬들부터 찾는게 더 극성인 겁니다.

2
2023-11-21 12:33:58

K..KT Score..라면..!???
KT Mafa라면..!!??

물론 히라이 정말 올해 좋았다지만 히라이는 단장으로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큽니다.

1
2023-11-21 14:38:49

 근데 젠지 감코진 경질이 확실한가요?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끝낸 것일 수도 있고, 선수들도 재계약 확정이 아니니 코치진에서 먼저 해지를 요청했을 수도 있지 않나요?

벵기 감독은 시즌중 사임한걸 여러 정황상 경질이 아닌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거로 추정하시고, 나머지 팀들은 경질이라고 확정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본문에는 없지만 경질로 나온 당사자 인터뷰가 있다면 경질이 맞겠네요

WR
2023-11-21 15:05:38

일단 제목과 본문에는 경질이라는 표현을 안썼는데, 논쟁을 하느라 그런 식의 표현이 들어갔네요.

 

다만 그런 걸 감안하더라도 감코진이 바뀌는 일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이 주 논지입니다.

1
2023-11-21 14:47:56

젠지는 쵸비와 페이즈라는 특급 딜러 중심으로 새판을 짠다는 건데,

투자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정말로 카나비 - 옴므의 동시 영입을 노리는 것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탑 서폿은 신임 감독의 의견을 들으며 FA시장에서 진행한다거나...

WR
1
2023-11-21 15:22:55

근데 옴므 감독은 원래 1년 쉬려던걸 징동의 슈퍼팀 결성을 이유로 붙잡았던 거라, 다시금 휴식을 취소할지가 의문입니다.

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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