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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프로 선정에는 인기도 반영이 되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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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0:33:18

KT팬이라서 인정하기는 싫지만, 분명 인기는 티젠담에 비해서 떨어지는 건 사실이긴 하니까요.

 

근데 생각하면 할 수록 커즈가 서드팀에 못든 건 너무 아쉽네요. 6연승 기간동안 이게 그 기복의 커즈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고점만 보여줬었는데.. 물론 세트 하나하나 다 따지면 주사위 눈 1~3 나온 커즈도 있긴 했지만요.. 

 

충분히 서드는 갈 수 있다 생각했고, 잘하면 세컨도 가는 거 아닌가 싶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올프로 선정이 안되었죠.

 

이해가 안가는 올프로는 아닌데, 아쉽지 않을 수도 없는 올프로 선정이긴 합니다.

 

기인의 세컨과 비디디, 리헨즈 서드는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비디디도 스프링 초 롤코 때 아쉬운 모습을 안보여줬던 것도 아니고 (사실 기인 빼고는 다 주사위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리헨즈는 서드도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에이밍 역시 서드 아슬아슬하다 생각했었는데 결국 안됐더라구요? 뭐 에이밍의 탈락은 그리 불만은 없긴 합니다.

 

뭐 KT 프런트 입장에서 KT 롤 팀의 인기가 자사의 매출에 큰 영향을 안준다고 생각해서 한동안 지원을 게을리 했겠지만 대퍼팀 해체 이후에 한동안 롤팀에 대한 지원을 너무 안해준 이후, KT의 로열티가 많이 낮아진 거 같아서 참 아쉽네요.

 

그래도 한 때는 인기만으로 2황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감독으로서의 히라이보다는 프런트로서의 히라이를 훨씬 높이 사고 있기 때문에 올 해의 로스터는 히라이의 입김이 50%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맞춰 KT프런트가 작년부터 돈을 좀 쓰고 있는 것 같아서 몇 시즌 내로는 다시 인기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믿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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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22 10:37:18

에이밍 같은 경우 이번 시즌 상당히 안정적이고 확실한 캐리라인이었는데 예전부터 있었던 '급발진' '불안함' 또는 '기복' 의 이미지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 (올프로 경쟁권 원딜 가운데) '급발진' '불안함' 또는 '기복'에 가장 합치되는 선수는 데프트에 가까웠고 오히려 에이밍은 꾸준했는데... 아쉽네요. 

WR
2023-03-22 10:38:05

저부터도 에이밍에게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밑의 글을 읽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2023-03-22 10:39:57

느바 MLB 어느 스포츠건 관성에 인한 투표가 무조건 존재할 수 밖에 없죠. 내 선수가 그런 관성에 밀려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서운한 것도 있구요.

2023-03-22 10:42:09

기인 커즈 비디디 에이밍 리헨즈 다 올프로 들 정도였다곤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면 젠지 디플이랑 승수가 비슷한 게 오히려 이상한 거 아닌가 싶네요. 젠케디 다 비슷했고 한 끗 차이로 올프로가 갈렸다고 봐요.

1
2023-03-22 11:05:40

원래 올프로 투표는 인기투표의 성격이 조금 있어왔어요 그래서 항상 논쟁이 나오는거죠 뭐

1
2023-03-22 11:32:34

 전 팀 인기빨이라기보다 케니언이라는 선수의 이름값이 영향을 더 미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작년 원장롤 할 때 케니언이라면 몰라도 이번 스프링 케니언은 이름 가리고 봤을 때 커즈를 제치고 써드에 들만한 플레이였나 싶거든요. 커즈 입장에선 아쉬울 수 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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