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라는게 큰 의미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강 vs 약의 2023 스프링이네요

넵 그런 것 같아요. 플옵 진출끼리 비교해야 비교적 유의미한 지표가 나올 것 같습니다. 현재 t1의 폼은 제가 게임 본 뒤로 가장 비정상적인 것 같아서.. 어떤 의미로든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투자를 받고 판을 키우려고 프랜차이즈제를 도입하고 승간전을 폐지했는데.. 경제적인 위기가 오니 이렇게 그냥 대강 로스터만 짜놓고 하는 운영을 해버리니 좀 안타깝습니다. 다만 저도 이스포츠판이 현재 창출해내는 가치에 비해서 코인을 통한 미국자본, 중국자본으로 너무 거품이 껴버린 상황이라.. 연봉이 규모대비 너무 높아져서 생기는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국내 최고의 스포츠라는 야구도 베스트 플레이어가 연봉 25억 넘기가 쉽지않은데 이스포츠는 어느정도 네임밸류만 올라와도 기본 수십억을 깔아버리는 느낌이라서요. 물론 선수 생명이 타 스포츠 대비 짧기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이게 어떻게 현실화될지 혹은 이렇게 투자한만큼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지 지켜보게됩니다.

맞습니다. 현재 롤의 지표에 대해서 아주 큰 의미부여는 어려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