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프링도 정규시즌이 끝나가는데 중계진은 어떠셨나요?

다 죽어가는 분위기의 분데를 일으킨
배혜지 아나에게 공로상 줘야합니다

세대교체기의 느낌입니다. 이정현 김동준 강퀴 빛돌 쿠로 고릴라가 모두 하차하고 신진(?)으로 물갈이가 되었는데 그래도 전캐 성캐 클템 6수빈 네 사람의 힘으로 1시즌 잘 보낸 것 같아요.

후니가 첨에는 듣기 거북했는데 요새는 그냥 웃기네요
새로 오신분들 나름 잘해주고 있는거같습니다
육수빈도 신인땐 실수도 많았는데 지금은 베테랑같고 괜찮네요

저는 강퀴가 가장 그립더라고요.

그런데 개인방송이 잘 돼서 안 돌아올 것 같다는... 

후니말곤 만족 스러웠습니다 개인적 베스트픽은 고수진 해설이었구요 후니는...정말 모르겠습니다

선출인데 텐션 높이는거 말곤 장점을 못찾겠어서 본인의 어휘력이 부족하다보니 선출로서 장면을

설명함에 있어서 버벅거리고 그걸 스프링 막바지에 온 현재까지도 딱히 달라진건 없어 보이거든요 

다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노페랑 고수진이 좋네요.

강퀴 없는거랑 후니 빼면 다 맘에 드네요 해설이 웃기기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포니나 노페나 괜찮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하위팀 vs 하위팀 혹은 강팀 vs 하위팀처럼 재미없거나 할말없는 경기에서는 해설의 역량이 제대로 나타나긴하더라구요

클템의 위엄이고 동준좌 호통도 그립고 괜히 클동준라인없이 역대급인게 아닌것같은

포니야 어느정도 검증된 영입이라 좋게봤고 기대 이상으로 잘해준 것 같구요. 꼬꼬도 언변이 좋은편에 딕션이나 목소리가 듣기 좋은 편이라 좋게 생각했었는데 기대대로더라구요. 노페야 이미 검증되었던 해설이니 믿고 들었구요. 후니는 여러모로 호불호는 갈릴텐데 클템이 없고 강제로 해설 텐션올려야할때는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클템과 후니 둘이 뭉치면.. 그건 너무 역할이 겹쳐보여서 별로인 것 같습니다.  

전용준 클템 후니 조합이면 진짜 못 듣겠더라구요.

전 꼬꼬의 나긋하고 부드러운 해설이 듣기 좋네요. 포인트도 잘 찝구요. 특별히 후니가 못한다는것까진 아닌데 포니 노페 꼬꼬가 확실히 안정감이 있어요

뇌절을 극한까지해 예술로 승화시킨 후니갓..

전 고수진 해설 톤이 너무 듣기 좋더라고요
포니 해설도 좋고
후니는 너무 클템을 따라 하려는 느낌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