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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너는 캐년이란 벽을 절대 못넘네요

 
  1682
2023-01-28 16:18:27

진짜 작년에는 피넛 올해는 캐년에게 밀릴 것 같네요…
분명 잘하는데 왜 s급은 절대 안된다는 생각이 늘 들게 만드네요..


18
Comments
2023-01-28 16:20:15

못하고 있다 생각은 안 하는데 협곡에서의 지배력을 비교해보면 많이 밀리네요..

WR
2023-01-28 16:26:54

네 지배력에서 늘 두선수에게 밀리는 느낌이에요…

6
2023-01-28 16:30:07

늘 밀렸다는건 억까 같네요

스프링은 피넛보다 나았고
써머는 캐니언보다 나았고
월즈는 그 둘 보다 나았습니다

S급이 아니라는데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WR
2023-01-28 16:34:47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제 생각입니다.

그냥 늘 경기 지배력에서 저 두선수보다 최고였던 적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엔 캐년이 썸머에선 피넛에게 밀렸죠.

월즈는 표식에게 밀렸네요

2023-01-28 16:39:10

갑자기 언급도 안한 표식을 얘기하신 이유가 뭘까요??

WR
2023-01-28 16:49:41

월즈 이야기 꺼내셔서 말씀드렸습니다.

2023-01-28 16:51:45

재밌네요 오너 캐니언 피넛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표식 말씀을 하시다니...

무튼 3경기 재밌게 보시죠

2023-01-28 16:35:31

성과만 놓고 보면 S급이고 작년에 피넛에 밀렸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지난 시즌 피넛은 지나치게 서포팅 중심으로 전향해버린 나머지 롤드컵에서 너무 저조한 모습을 보였죠. 타잔이 성장형으로 넘어갔다가 아예 지난 시즌 폼이 망가진 것도 그렇고 표식이 주한한테 밀리기까지 했다가 롤드컵에 기적적으로 귀한한 것도 그렇고 정글러 포지션은 라이너 성향, 메타에 따라 극단적으로 해야 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폼 유지가 너무 어렵습니다. 더 멀리 가면 벵기와 블랭크의 폼이 왔다갔다한 것도 있었죠.

 오너의 경우 팀 전체의 선봉장이자 유활유로서 정글러 역할을 100% 소화해주는 선수라 생각해요. 강팀일수록 라이너의 목소리가 클 수 밖에 없는데 그 와중에 오너는 제 할 일을 정말 잘 찾아서 해줍니다. 심지어 이 팀은 케리아 마저도 엄청 공격적이고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죠. 오너의 맥 짚는 능력은 구마유시의 팀 퍼스트 마인드와 함께 이 팀의 보물입니다.

 캐니언의 경우 정말 드물게 거의 모든 스타일을 소화 가능하며 폼 저하도 거의 두드러지지 않는 괴물 그 자체인데 여기에는 쇼메이커의 공이 큽니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것도 있고 쇼메이커 자체가 미드 중에 가장 이타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거든요. 물론 아무나 쇼메이커가 밀어준다고 맘 대로 날뛰는 정글러가 되는 건 아니고 쇼메이커가 밀어줄 정도로 캐니언의 체급은 무시무시한 건 사실입니다.

 어차피 롤은 농구처럼 5:5 팀 게임이고 공은 없더라도 여러 자원(인원 시야 CS 딜 CC) 배분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팀에 다른 라인을 바라볼 때 굳이 오너가 캐니언이 될 상황이 아니고 -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2
2023-01-28 16:42:19

역레발 감사합니다. 

덕분에 2세트 오너 활약으로 이겼네요

1
2023-01-28 16:44:45

오너의 미드 2킬이 버티는데 큰 힘이 됐네요

2023-01-28 16:46:21

킬스코어 1:5 나면서 제리가 킬 먹었을때 진짜 터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너가 미드 더블킬로 불을 끄기도 했고(그것도 상대방 정글+미드)

구마유시가 생각보다 경험치랑 골드를 많이 먹었더라구요

2
2023-01-28 16:45:36

역시 역레발은 진리네요

WR
2023-01-28 16:46:58

그런가 봅니다.

2023-01-28 16:58:50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
항상 아쉬워요
그자리에 피넛이나 캐니언이였다면
항상 한틱이 아쉬운거같아요
다른 티원멤버들과는 한티어정도 떨어지는 느낌..

2
2023-01-28 17:43:59

개인적으로 오너같은 스타일은 바둑이나 장기로 보면 후수를 두면서 막아내는 스타일이라 더 그런 게 

커보이는 거 같아요.

 

이게 후수를 두는데 읽지 못 하고 못 막거나 늦으면 티가 확 나니까요.

 

같은 팀에 감각적이고 번뜩이는 플레이를 잘하는 페이커, 케리아가 있는데 오너가 그런 거까지

하면 뭔가 밸런스가 무너질 느낌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승리로 가기 위한 거점이라고 해야할 지. 

그런 길을 깔아주는 정글이라 그렇게 보일만하다고 봅니다.

  

롤드컵 때 보면 잘한다는 정글들이 캐니언이나 중국 정글들이 이런 류 느낌이 정말 많더군요.

어쨌든 티원에 가장 맞는 조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카사딘 3킬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만들어준 만큼

역시나 대단한 선수입니다.

 


WR
1
2023-01-28 17:51:04

말씀하신 포인트가 제가 생각한 부분들을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못하는 선수라고는 전혀 생각안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캐년류 정글러는 앞에서 빛을 보는데, 이 팀은 모두가 뛰쳐나가려는 팀이다보니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뱅기처럼 팀플레이어 형 정글러라기 보다

원래 캐년류 인데, 팀플레이어형 정글러로 변모하는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선수들에 비해 밀린다고 느껴지는 것 같고요.

그래도 오너선수 pog받고 이겨서 다행입니다.

2023-01-28 22:45:26

개인의 감상이시라 존중하지만

참 오너도 답답하겠다 싶겠네요.

2023-01-29 13:11:50

피넛 오너 서로 잘햇지 피넛이 오너를 압도했는 느낌은 받은적이 없네요
오너는 무력만큼음 세계 최고고 티원 내에서는 다들 지 하고 싶은거 할때 팀 균형 잡아주는 묵묵한 플레이 해주는 선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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