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기업들이 뭘 보고 LCK 프차를 들어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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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9:39:18
LCK 프랜차이즈 시작하면서 가입비만 100억에 선수들 연봉은 엄청나고 그래서
전 우리나라의 다른 프로스포츠(야구 배구 축구 등등) 처럼
대기업이 순전히 브랜드 홍보 목적으로 할 줄 알았는데,
담원, 샌드박스, 프래딧과 같은 중소 업체나
아니면 젠지같은 순수 게이밍회사 들이 프랜차이즈 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수익성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들어간 것 아닌가요?
롤파크 입장료를 올려봤자 몇석 안되고, 경기수도 몇경기 안되고
롤 중계방송에 광고도 거의 안붙던데, 굿즈가 아이돌처럼 팔리는 것도 아니고.
사실 DRX도 사모펀드가 사서 다른 사람한테 비싸게 팔려고했는데
팔리지는 않고 수익도 안나고... 그래서 그냥 1군 다 포기한거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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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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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코로나때문에 e스포츠의 인기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lpl, lcs도 투자와 리그 규모가 상당히 커졌고 그에 따라 lck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올라갔던거죠. 또 코인시장돈이 e스포츠에 많이 흘러들어왔고 당시에 투자할 곳을 찾던 기업들에게 앞으로의 수익을 기대할 20대층이 많은 e스포츠에 투자한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