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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명장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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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00:04:52

9회말 하주석 볼넷 최인호 대타 강공으로 무사 23루인데 저는 솔직히 이재원 타석이라 아 이건 죽었네 싶었습니다. 그런데 고의사구로 1루를 채우고 가더라고요. 속으론 땡큐였는데 이게뭐람. 문현빈 초구 낮게 흘러 나가는 볼을 억지로 땡겨서 홈 병살이라니...
아니 무사 만루에 다음 타자 페라자인데 당연히 자기한테서 승부 보려는걸 생각 못한걸까요? 존을 좁게 잡고 가운데 들어오는거만 쎄게 쳐서 외야만 보내도 동점인데, 하주석도 골라내는 볼이니 볼넷으로 나가면 진짜 좋고, 그러다 삼진 당해도 1사 만루 페라자. 페라자가 5할인건 둘째치고 기본적으로 볼을 고를줄도 알고 게다가 낮은 볼을 제일 잘 골라서 포크볼 던지는 김원중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영웅이 되고 싶었나? 생각없이 휘두른 배트가 오늘 경기를 지게 만들었네요.
김태형 감독에게는 이게 보였던걸까요? 정말 승부를 거는게 대단하네요. 맨날 작전 걸면 결과가 안좋던 최원호 감독도 최인호 대타 강공 작전 성공을 보여줬는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박상원... 후... 어떡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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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03 00:23:53

전설의 양상문 롯데 감독때 고의4구 손가락 4개 들던게 뇌리에 스쳤는데

철저히 감독빨로 원정 첫승 가져온 롯데네요.

레이예스 대주자 쓴거부터 승부수 띄워서 결과적으로 황성빈 2루 도루하고

포수앞에 흘린 틈타 3루도 훔쳐서 결승점 뽑고


문현빈때는 철저히 문현빈 시점에선

어떻게든 갖다맞춰야겠다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김태형 감독의도는 이재원보다 문현빈을 선택한건

어린선수고 경험치가 다소 부족한 부분을 파고든것 같구요.

말씀하신대로 김원중 제구가 안잡힌 시점에서

내야는 전진수비중이니 한가운데 직구만 보고 스윗스팟에만 맞추면

외야 희생플라이는 나왔을텐데...차라리 죽더라도 혼자 삼진당했으면

다음이 페라자였던지라 고의사구도 안되고 한화입장에선 좋았을텐데 말이죠.

 

괜히 한국시리즈 다년간 연속으로 간 명장이 아니구나 싶었던 경기였습니다.

 

2024-04-03 09:29:25

문현빈은

무사만루, 내야 전진수비

자신은 좌타에 발도 빠르니 일단 내야로 굴리면 최소 1점이고(내야 통과하면 영웅!)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더라도 자신은 살 수있을거라고 생각했겠죠(설마 병살 되겠어?)

1사에 뒤엔 페라자도 있고...

근데 김태형 감독은 이점을 노렸을거구요.

 

감독이나 벤치에서 컨택 스윙하지말고 삼진도 좋으니 자기스윙하라고 

지시만 해줬어도 결과는 달랐을거 같습니다.

 

어제 느낀게 있을테고 아마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문현빈선수 잘할거 같아요.

어린 선수들 성장하는 모습 지켜보는것도 큰 재미입니다.

 

 

2024-04-03 16:26:06

모험을 걸었는데 통한걸수도 있죠

2,3루에서 땅볼타구가 나오면 홈에서 포스아웃이 아니고 태그아웃을 해야되거든요

포스아웃 상황을 만든건 해볼만한 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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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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