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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롯데 관중동원이 정말 대단했었군요.. 평관이 근 2만2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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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11-21 16:22:26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1/0014345175

비록 이 기사는 축구기사지만,
롯데가 간접 언급되어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이 해가 로이스터 감독 첫해로 8888577을 끊은 해고,

사직에 다시 야구열풍이 불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평관이 근 2만2천명인 줄은 몰랐네요..

이 정도면 체감상 거의 만원인데..

올해 29년만에 우승한 엘지의 평관이 1만6천명을 좀 넘는 정도였는데,
그정도만 돼도 체감상 꽉찬 느낌이 들었거든요..

하물며 롯데가 우승경쟁이라도 한다?
그땐 더 어마어마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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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11-21 16:40:56

그때 롯데는 엄청났죠. 당시에 부산에 살 때라 잠시 일탈(?)해서 사직구장 여러번 가고 그랬었는데..

 

로이스터 매직을 필두로.....김주찬 조성환 이대호 가르시아 강민호 정수근 박기혁 이인구 정보명 손아섭 (당시 손광민) 마해영 등등....투수에 손민한 장원준 송승준 이용훈 조정훈 강영식 임경완 최향남 배장호 등등...

 

주황색 비닐봉다리 뒤집어쓰고 시즌내내 난리였었죠.

 

시즌 3위로 종료하고 드디어 가을야구 한다고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08 준플옵 vs 삼성..

 

당시 삼성 전력이 조금 주춤할때라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한껏 들떴고..

 

1차전 사직, 송승준이 시작과 동시에 흔들렸는데 가르시아였나? 암튼 홈에서 어시스트 터지고 2회말에 선취점 내면서 바로 부산갈매기 부르고 난리났었죠. 그리고 3회초에 악몽이 시작되면서........그대로 KO패. (이때 직관했는데 참 슬펐습니다)

 

2차전 사직. 조성환이 다 말아먹은 경기......그리고 이때 누가 삼성선수들한테 레이저쏘고 그래서 욕도 무지하게 먹었죠.

 

3차전 대구. 양신한테 동점 투런 맞고 결국 역전패.

 

그렇게 가을야구의 현저한 경험차를 보여주며 그대로 떡실신...시즌종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그때는.

 

 

WR
2023-11-21 16:51:42

심지어 1박2일에도 사직구장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2023-11-25 11:34:51

롯기가 잘해야 전국이 흥이 나죠. 연고지 밖에서도 흥행력을 갖춘 지방 구단들이니.

lt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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