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남은 경기에서 몇 승 하느냐가 중요하겠습니다

설마 1승도 못할 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데,

1승하면 큰일이고요

2승하면 그나마 최소한의 수습,

3승이면 휴하고 한숨 돌릴 수준이겠네요.

전준우의 타격감이 회복되고,
안치홍이 그런대로 꾸준히 해 주고,

노진혁의 클러치 본능이 미치고,
이 세 가지가 그나마 팀 타선이 굴러가는 동력이었는데,

전준우 어제 오늘 무안타,
안치홍 어제 무안타 오늘 결장
(도대체 오늘 왜 대타로도 안 쓴 건지 모르겠지만...)
이 두 가지가 겹치니 타선이 그냥 식어 버렸습니다.

내일은 좀 다르길 빕니다.

그나저나 롯데 팀 마크 올해 바뀌었는데 관리자분 신경 한 번 써 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