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가 가진 리스크
진성 롯데팬으로써 지금 호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적고싶진않으나..우려되는점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기대승률보다 실제 성적이 잘나오는건 감독의 공이라고 보기에 셔튼감독에 대해서 우호적인 입장임을 밝힙니다.
현재 자이언츠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필승조의 너무 잦은 등판인데요.
김상수 - 86경기 페이스
김원중 - 75경기 페이스
구승민 - 75경기 페이스
김진욱 - 75경기 페이스
이 페이스대로라면 두산의 또철원(79경기 페이스)과 함께 롯데선수들이 최다등판 1,3,4,5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과거 중계로 일낸 감옥님의 양떼계투진의 2012시즌은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핵심 계투진들은 그해 출전경기 1,3,4위를 찍으며 전부 12시즌이나 13시즌을 마지막으로 패전조급으로 급격히 무너지게됐죠.
개인적으론 최준용의 부상과 부진도 22시즌의 혹사 여파라고 봅니다.
당연히 매경기 접전이니 등판이 어쩔수없냐라고만 하기엔
이문제는 셔튼감독의 극스몰볼 영향이 무척 크기 때문입니다.
현재 롯데는 가장 적은 경기수를 했음에도 가장 많은 희생번트를 댄 팀입니다.
현대 야구에서 경기 초중반에 대는 희생번트는 성공 해봤자 오히려 팀에 손해인게 이미 방대한 데이터로 증명이 되었죠. 심지어 롯데는 희생번트를 가장 많이 댄팀인데 성공율조차 혼자 40%대로 최하위를 기록하고있습니다.
1,2회부터 무사에 주자만 나가면 번트롤 대니 빅이닝이 안나오고 적은 점수차는 결국 중계진의 과부하로 이어질수 밖에없습니다. 이 페이스 대로라면 운나쁘면 중계진이 여름에 다 퍼지고 운이 좋아도 내년엔 탈날수 밖에 없어요.
현재 자이언츠의 야수진은 세대교체가 아주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죠. 계투진 갈아먹는일만 생기지 않는다면 몇년동안은 계속 플옵권을 안착할만한 팀이 될수 있습니다. 올해는 정보근급의 야수도 없는데 셔튼이 희생번트를 줄이는 야구만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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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전준우 망하고 렉스 부상인 지금 타선에 장타를 칠 선수가 없어서 희생번트 없이는 점수 내기가 쉽지 않긴 하죠
불펜 혹사가 걱정되긴 한데 이건 그동안 선발들이 너무 이닝을 못 먹어줘서 그런게 크니 선발이 차차 안정화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