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인구단 현실버전?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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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27 13:15:42
과거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은 각 팀에서 버려?지거나 선택받지 못한 선수들로 이뤄진 한 구단이 돌풍을 일으키는 드라마틱한 막장? 스토리지만 만화로도 대히트했고 영화화되기도 했었죠..
그런 극단적 막장은 아니지만 최근 2년간 롯데가 수집한 타팀 방출 선수들이 오늘 28인 1군 라인업에 5명이나 자리잡고 있고 최근 활약도나 기여도가 중심선수 못지 않기에 문득 그 만화가 생각나네요.
박승욱(수퍼 백업) 31게임 / 타율 0.354, OPS 0.864, 결승타 2개, 득점권 타율 0.500
김상수(기세 필승조) 25게임 / 3승 1세이브 8홀드, Era 1.40
안권수(주전 외야수) 34게임 / 타율 0.275, 2홈런, 8도루, 득점권 타율 0.333
신정락(추격조) 13게임 / 2승, Era 5.25
국해성(입단계약후 2일만에 1군 진입) 2게임 / 타율 0.250
좌절과 설움을 맛본 이들의 반전 스토리가 계속되기를 팬의 한사람으로서 기대합니다.
※ 박승욱 선수 오늘 2번까지 타순이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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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단장 능력이 이제서야 빛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젊은 선수, 베테랑 가리지 않고 잘 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