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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 중에 MLB에 늦게 갔거나 시도 안해서 아쉬운 선수라면 누구를 뽑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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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4 14:29:17

바로 아래 글 보고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MLB에 늦게 갔거나 시도 안해서 아쉬운 선수가 있다면 누구를 뽑을 수 있을까요?

저는 일단 이대호, 오승환 뽑아보겠습니다.

두 선수 30대 중반에 갔는데 퍼포먼스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거든요.

김광현 선수도 좀 아쉬운 거 같고..

다른분들은 아쉬운 선수가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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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24 14:42:36

정대현도 아쉬운 케이스라고 봅니다. 메디컬 문제때문에 엎어지긴 했지만...

물론 낯선 투구폼의 이점을 크게 본 선수라, 공이 눈에 익으면 맞아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있긴 한데

정대현과 매우 유사한 채드 브래드포드의 성공 사례를 보면

괜찮은 릴리프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브래드포드처럼 원포인트 내지 1이닝 전담으로요) 

 

WR
2023-03-24 15:09:18

국대 활약을 봐도 정대현 선수도 아쉽네요.

5
2023-03-24 14:48:45

전성기 최동원, 선동렬 같은 완전 옛날 선수들을 빼고 본다면

요 근래에는 거의 없는 것 같네요

2023-03-24 15:33:59

이승엽? 최전성기때 가봤으면 어땟을까 싶긴하네요

2023-03-24 15:54:21

이승엽이요 
그 때 메이져에서는 약간 고민하고 있어서 확실한 오퍼가 오기전에
요미우리에서 강하게 질러서 일본간걸로 아는데 
그때 참고 조건 조금 안 좋아도 미국 가서 도전해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죠 

3
2023-03-24 17:37:44

이승엽이 고민하진 않았죠
메이져리그의 냉정한 평가에 스플릿 계약 제시 받고 그냥 지바롯데 갔습니다
당연히 연봉도 적었고요

요미우리는 롯데 거치고 갔습니다

3
2023-03-24 16:00:37

저는 임창용이 떠오르네요

2023-03-24 16:07:08

구대성이 젊었을 때 같으면 선발은 힘들어도 필승조까진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2023-03-24 18:07:33

+대주자

2023-03-24 17:05:40

저도 구대성 전성기에 갔으면 어땠을까 싶긴합니다 

3
2023-03-24 17:09:09

저는 진출했었지만 상황때문에 조기퇴진한 느낌이있는 김광현선수요
1년정도는 더뛰어볼만했는데 그놈의 코로나..

2
2023-03-24 17:30:37

전 윤석민이요.
어깨 갈리기 전에 갔더라면
훨씬 나았을거라 봅니다.

1
2023-03-24 18:39:32

이런 질문 나오면
제일 첫 번에 생각나는 선수는 임창용입니다.^^;

1
2023-03-24 19:07:23

유희관이요! 잘했을 것 같다기 보다는 궁금합니다

2023-03-24 19:16:14

그러네요 궁금하네요 제구력은 상위권이라 의외로 잘했을수도..?

2023-03-25 00:19:24

......

2023-03-25 00:26:42

톰 글래빈..? 다운 그레이드 라고...

3
2023-03-24 19:21:12

이러니저러니 해도 선뚱

Updated at 2023-03-25 01:35:16

 

 

1. 최동원 (대략 1981~1984 )

 

실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 보장 4년 계약을 제시받기도 했으며 해당 시점에서 한국 야구 선수들 중에 선동열을 제외하면 적수가 없던 선수. 혹사로 인해 오랜 전성기를 보내지는 못했으나 전성기 시점에서는 메이저 티어에 속했을 것으로 추정. 실제 진출했다면 최상위 선수는 못 되더라도 메츠 시절 서재응처럼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수는 있지 않았을지

 

2. 선동열 (1986~1991)

선발 시절의 선동열을 미국에서 계투나 마무리로 썼다면 상당한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 싶고, 선발로도 일정한 모습을 보여줬을 거 같습니다. 일본 2년차 이후나, 계투 시절 선동열을 저평가할 이유는 없지만 다른 수준과 체력적 부담을 생각한다면 이시기의 선동열은 평범한 계투에 가까웠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측면도.

 

3. 구대성 (1995~1996)

규정이닝 이상 선수 중 이닝당 삼진 비율 1위를 찍은 선수는 누구일까요? 무적의 선동열? 삼진1위 아리엘 미란다? 정답은 95년 구대성입니다 (11.85, 2위는 선동열의 93시즌, 3위는 미란다의 21시즌으로 11.6대)

물론 아마추어 시절에도, 일본 오릭스 시절에도 구대성의 커리어는 빛났지만, 구대성의 전성기는 저 때가 아니었을까요. 

  

Updated at 2023-03-25 07:49:48

이대호 오승환은 일본 건너뛰고 바로 미국 갔으면 더 오래 잘했을 것 같네요.

2023-03-26 11:25:22

임창용인거같아요..

2023-03-29 21:48:08

 구대성이라고 봅니다. 

 좌완에 특유의 공숨기는 투구자세.... 

 이건 뭐 메이저 타자라도 힘들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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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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