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뽑는 KBO 올타임팀

DH에 이대호 1루에 이승엽 3루에 김동주 뽑겠습니다.

1루는 이승엽이 들어가는게 맞을 것 같고
이승엽의 경우 03보단 전체 스텟을 보면 99나 02를 보통 더 높게 치긴하죠.
오승환도 11이 더 강력했다고 봅니다.
저도 윗분처럼 DH 자리에 이대호를 놓고 싶네요. 3루는 최정 or 김동주
2루는 정근우가 들어가는게 맞아보이구요.

선발 정민태 / 계투 김현욱 자리도 견해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단일시즌 wRC+ war 기준으로 뽑으신 거 같네요.
단일 시즌이 기준이면 포수에서 84 이만수(wRC+ 204)가 더 위력적인 타자일 거 같고 다른 포지션은 기준이 확실하신 거 같아서 설득됐습니다.

정대현은 07이죠

최동원은 84가 아니고 86인가요?

2루수는 14서건창이 아닌 87김성래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말고는 다 공감합니다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저라면 포수는 84 이만수를 뽑겠습니다.  물론 박경완의 프레이밍이 이만수보다 더 좋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wrc+ 25 차이를 극복할 정도일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84년과 04년은 경기수의 차이가 커서 war 보다는 wrc+가 그 시즌 해당 선수의 강력함을 측정하는데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2루수는 87 김성래를 뽑겠습니다.  wrc+ 35의 차이는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불펜에는 93 김경원이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해 김경원의 era+ 281.4는 역대 시즌을 통틀어 선동열을 제외한 최고기록입니다.  10 정대현도 좋은 투수이지만, 불펜에서 129이닝과 45이닝의 차이는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의 야구는 보지못해서 그런데, 09정근우보다 87김성래가 더 역대급 시즌이었을까요? 상대팀 응원 입장에서, 09정근우는 악마 그 자체였어서요.
92송진우도 다승1위에 세이브1위였던거 같은데, 효용성으로는 낄수있지않을까도 생각듭니다.
중견수도 96박재홍 정도면 어떨까 하구요.

올타임팀이 아닌 실제 뛸 수 있는 팀을 만든다면

타자들이 강타자 일색보다는 끈질기게 출루하는 선수들도 중간중간 채워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정확도가 높은 타자들도 있네요. 

그래도 정근우 선수 같은 투수를 괴롭힐 수 있는 타자도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투수에서 단일시즌 기준이라면 83 장명부가 한자리는 들어가야지 않나 싶긴하네요

현대야구에선 존재할수 없는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