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과 6년 124억 연장계약

이전 계약이 4년 40억이라 보상 측면도 있고
후의 계약도 인센이 24억이고 보장 100이니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나이가 많은 유격수인데 보장 100억이네요.

프랜차이즈 스타 + 리그의 연봉 인플레 + 저렴한 전 계약 고려하면 이해는 갑니다만 오지환 선수가 유격수에서 버티지 못한다면 자칫 엘지에게는 위험한 계약이 될 수 있겠어요.

어쨌든 오지환 오래오래 버티면서 우승하고 영구결번까지 받기를

채은성이 6년 90억(보장 80억)을 받은걸 생각해보면 3~4년 유격수로 버텨주고 이후에 3루나 외야로 간다해도 보장 100억이라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액수라고 생각하네요.

절대 말안되는 계약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 활약도 너무 좋고

잘 했네요~

우승시킨 엘지 프차로 남아서 영구결번까지 고고

 장타력은 있지만 타격이 뛰어나지 않은 유격수에게 거의 종신계약이나 다름없는 계약을 안긴 것은 나중에 후회할 만한 일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팀의 주장이면서 야수조의 정신적 지주가 될 선수에게 주는 가치를 생각해 보면 남득할 만한 수준의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지환이 수비 좋고 갓근히 OPS형 타자라 가치가 엄청난 유격수이긴한데 나이 생각하면 유격수 생명이 얼마나 갈지...

우승까지 하고 영결 가즈아!!

저는 엘지팬은 아니지만 4년40억 사실상 염가계약이라고 보면 크보 탑 유격수 성적+프차+향후 영결 후보인거 감안하면 적절한거 같습니다.

이전 계약에 대한 보상 그런건 말도 안되고요.(거품일때 FA 계약한 선수의 돈을 나중에 반영하는게 말이 안되듯…)
순수하게 현재 가치 기준으로 챙겨준 금액인데,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실력 기준으로만 보면 계약 마지막때 나이가 좀 많아서 저 금액이 약간 오버인건 맞는데 어쨌든 프차를 은퇴시즌까지 데리고 있는건 팀이나 선수에게 축복이죠.

팀을 떠나 90년생 선수의 2024시즌이면 35세 시즌 (만 33~34세 시즌) 인데 Aging Curve 가 찾아올 경우 재앙이 될 수도 있는 계약이란 생각이 드네요. 양의지 선수도 마찬가지고

미국에선 절대 나오지 않는 계약

한팀의 프차로 마무리하는게 좋은그림이지만 잠실나가면 ops9할은 찍을거라 보는데 못보네요 이만한 유격수 보기힘듭니다 좋은계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