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롯데 자이언츠 행

충격이네요. 사트도 아니고 그냥 FA영입라니...근데 금액보고 더 충격...

어쨋든 1군급 투수가 들어왔다는 점 + 계약 조건에서 보장이 18억이고 나머지는 전부 옵션으로 보험을 걸었다는 점 자체는 괜찮게 보지만

22시즌 그리 좋지 못했던 점 + 워낙 유명한 워크에틱에 음주관련 문제까지 있는 선수를 21번째 선수를 주고서 데려오는게 맞나 싶습니다...

이러면 누구하나 빼기는건데

아 보상선수...

말도 탈도 많지만, 여전히 젊고 범용성이 좋은 선수입니다. 영입의 성공 여부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키움전에는 부메랑이 쎄게 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서 선발 로테는 큰 도움 될거 같네요. 한화 오길 기대했는대 아쉽네요.

A급이라 좀 아깝긴하네요... 부산팜이라 집어온건가... 포수는 부산팜두고 서울팜을 영입했는데

재능보다는 워크에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서(기량이야 부상이슈든 뭐든 생길수있으니

선수단 분위기가+가 안되도 -가 되는건 싫은지라) 보장금액이 적긴하지만 걱정이 좀 됩니다

물론 당장은 플러스일것같지만 부메랑도 염려되고 장기적으로 아쉬운상황이 올거같은 느낌이... 

롯데만 아니었으면 했는데, 결국 롯데네요. 쓸만한 선수들은 다 군대에 박아놔서 보상으로 데려 올 선수가 정말 없습니다.

솔직히 사트정도는 예상은 했습니다만 설마 A등급인데 FA로 데려올거란 생각은 못했네요

솔직히 20인외 자원 아깝긴한데 달리려고 한김에 시원하게 질렀다고 생각해보렵니다 

어찌됐건 플러스일것같네요

보장액 보면 롯데가 잘 한거 같네요

보상선수까지 나와봐야 판단이 설것 같습니다.
20인은 그리 넉넉하지 않은 숫자인데다가
키움은 즉전감을 노릴 확률이 높을테니까요.

트리플H 고마웠어. 가서도 잘 던져주길.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부산팜 출신에
롯데로 오면 좋겠다
생각했던 선수인데.

그 몇 년 사이에
온갖 부정적 평판을 쌓아서
불안이 더 크네요.

이왕 잡은거
잘 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