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채은성 선수 이적으로 인한 보상선수 선택은 윤호솔.

WHIP가 1.68인데 피안타율은 .256, BB/9가 5.95로 6에 육박하는데 제구 불안은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감도 안오는 영역이라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태클은 아니지만.. 그게 될 선수였으면 다른 팀에서도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믿는 구석이 있긴 하겠지만 기대는 안 되네요

진짜 이게 프로 선수의 몸상태인가 싶을 정도네요

참 개탄스러운게... 한화 팀 분위기 자체가 전부 돼지가 되는게 거의 당연한 분위기라서요.

(당장 올해 삼성에서 뛴 오선진만 봐도, 한화에 있을때랑 체형이 다릅니다)

LG에서 좀 빡세게 굴리긴 해야할겁니다. 20kg정도는 어떻게든 빼 놓아야해요. 

염감이 그간 선호했던 애들이 1군경험있고, 제구가 불안정하지만 

구속.구위는 타고난 애들인데 윤호솔 최대 단점이 뱃살때문에 

연투시 애가 지쳐버려서 구위가 확 죽어버리는 거였던지라...  

신지후는 고딩때 150넘김 + 충청팜이라 1라 지명되긴 했지만,

애당초부터 3~4년은 묵혀 키워써야 한다는 평도 많았고

실제로 한화에서도 기존의 기대치 아에 내려놓고 아카데미에 쳐박아 놓고(올해 퓨처스에도 아에 안 내보냈을겁니다.  스캠때 타자가 없는데도 가운데다 공을 제대로 못 던질정도로 제구가 안 되고, 피칭도 오로지 팔에만 의존해서 던지고요. )전면개조 중이라... 군복무 포함해서 4~5년정도는 1군에서 구경못할 레벨이죠.

염감 특성상 즉전감 파이어볼러를 선호할테니 신지후는 아에 고려대상도 아니었을 듯 합니다.  

즉전감 파이어볼러라면 윤호솔이 맞겠지만

과연 윤호솔이 두터운 lg의 마운드를 이겨낼수 있을지 입니다....

어짜피 lg에 지금 당장 던질 투수들은 많잖아요

아무리 kbo에 투수가 항상 부족이라지만...

신지후면 지금 당장 염감은 못 쓰지만 그 이후에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확신은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