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플레이오프 확정 기념 엘지의 플옵 예상 스쿼드 30인

단기전에선 이민호같은 스타일이 오히려 잘먹힐거 같습니다.. 좀 거칠어도 긁힐땐 장난아닌.. 실제 올해 상위팀들 상대로 경기력이 나쁘지는 않고요.. 반면 임찬규는 공인된 큰경기 바보라(지금까지 임찬규 선발로 쓴 포시경기는 다 말아먹었었죠.. 반면 이민호는 쌩신인때 두산 준플 잠깐 던진거 빼면 실적 자체가 없고.. 모험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맞습니다 이민호가 부진할 때는 아예 꼴아박는데 잘할 때의 고점은 임찬규의 그것과 비교불가라 봅니다 그리고 기대치가 ?인 선수가 마이너스인 선수보다는 기대를 걸 만 하죠

어차피 선발로 안쓰고 탠덤정도로 쓸거면 배재준이 나을거 같습니다.. 타순 한턴정도 버텨주는 데는 배재준보다 나은 투수 없는 듯요

그런데 임찬규는 그동안 단기전에서 너무 안좋은쪽으로 검증이 돼버렸죠.. 단기전에서 투수가 안좋은쪽으로 검증이 되면 회복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대표적인 예가 옛날 김시진)

그리고 이민호는 13승 한 경기들에서는 정말 승리투수 될 만하게 던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배재준을 주장하는 겁니다 그 바로 바꿀수 있게에 딱 맞는 역할이 배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