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KBO
/ / / /
Xpert

확실히 쓰리피치가 있어야 됩니다.

 
  1249
Updated at 2022-05-23 23:17:24

일요일 경기 롯데

기적의 역전승 과정에서

 

초반에 흔들리던 스파크먼이

안정감을 찾기 시작한게

레퍼토리에 커브를 넣고 나서입니다.

다른데 쓰지 않고,

주로 원볼이나 원앤원에서

카운트 잡으려는 용도로 간간이 쓰고,

사실 예측만 했다면 배팅볼 수준에

제대로 떨어지지도 않는 높은 존의 커브인데

타자들이 전혀 예상못한 공이 들어오니 대처 못하고,

이걸로 유리한 카운트 만들면서 상당한 재미를 보았고.

결국 안 쓰고 봉인해둔 커브가 롱런의 기반이 되어준.

 

최준용도 쓰리피치로 

안 쓰던 체인지업을 쓰가 시작하네요.

갑자기 높은 스트라이크 존에

너클볼같은 이상한 느린 공이 들어가서 보니,

그립은 체인지업인데 이게 아직 손에 안 익은 것 같습니다.

본인 표정 봐도 이건 아닌데 하는게 느껴지고,

이게 한 개 실수가 아니고,제가 기억하는 것만 3~4개는 되는데

대신 타자들이 워낙 빠른 공에 집중하고 있다 보니,

여차하면 배팅볼 될 공에 헛스윙이 나오거나 

그냥 지켜보면서 결과는 좋은.

 

확실히 지금의 프로야구에서

투피치로는 한계가 있어요.

2
Comments
2022-05-24 01:29:07

제구가 엄청 좋거나

공이 아주 빠르면

투피치로도 가능하죠....

그게 아주 힘들어서 그렇죠

2022-05-24 11:00:08

투피치는 상대방보다 압도적인 기량이 있어야 합니다.
일본의 사사키 로키가 대표적인 투피치 투수입니다. 근데 160으로 직구, 150 포크볼 던져대니 일본프로야구에서는 답이 없어요.

ss
24-05-03
 
234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