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영혼의 팀은 현대 유니콘스입니다. 어렸을 때 팀이 해체되고 정말 슬펐었죠. 계속 히어로즈를 응원하고는 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고자 팀 생성과 유니폼 디자인이 가능한 MLB 더쇼로 영혼의 팀을 구현했습니다. 누군가 고맙게도 로고를 만들어서 공유했더군요.
등번호 폰트 빼면 거의 판박으로 구현했습니다. 그 등번호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고요.
게임이지만 현대 블랙을 입은 트라웃이라니
완더 프랑코
현대의 유니폼, 특히 원정 블랙 유니폼은 KBO 역대 최고의 디자인 중 하나라고 감히 말합니다.
저 시대 블루 옐로우 유니폼의 유니콘스는 검빨 타이거즈 만큼이나 강한 팀이었죠. 유니콘스 해체 후 방황을 오래했는데 아직도 그립네요. 소장하고 있는 민태옹과 찐만두님 사인볼의 빛이 많이 바랬습니다.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제 방에도 빵형 마킹의 원정 블랙 유니폼이 있어요. 강함의 상징과 같았죠.
삼성팬 입장에서 정말 ptsd 오는 유니폼이네요. 현대 유니콘스 진짜 악마같이 잘하는 팀이었는데 추억이네요
3연전 하면서 정민태 김수경 임선동을 다 상대했을 때 정말
우리팀의 무기력함에 끝없이 분노했습니다.
네번의 우승 기간이었던 1998 부터 2004 사이도 대단하지만, 태평양 돌핀스에서 현대 유니콘스로 팀명이 바뀌었던 첫시즌인 1996년에 준우승 한것도 실로 대단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당시 최강팀이나 다름없던 해태 타이거스를 상대로 2승 4패로 잘 싸웠고, 2승 중 한번은 정명원의 노힛노런도 있었고요.
오 오랫만에 보는 반가운 유니폼이네요. 정민태 이숭용 선수가 생각납니다. 다른 kbo 팀들도 혹시 도전해볼 생각 없으신지
저 시대 블루 옐로우 유니폼의 유니콘스는 검빨 타이거즈 만큼이나 강한 팀이었죠. 유니콘스 해체 후 방황을 오래했는데 아직도 그립네요. 소장하고 있는 민태옹과 찐만두님 사인볼의 빛이 많이 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