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학주↔롯데 최하늘·3R 지명권 트레이드 단행

성민규 사퇴해라

넘 좋네요
성민규 짱

서로서로 만족할만한 딜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은 팀에서 마음떠난 이학주 내보내고 상위픽 받고, 덤으로 군필 투수 받아왔구요

롯데는 주전라인업에 없는 좌타(현재 1군 좌완이 김재유, 추재현 정도 밖에 없죠. 근데 둘이 포지션 겹치니)와 유격수 자리에 뎁스를 채웠구요

어쨋든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학주의 멘탈리티와 필드 위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겠죠.

수지타산 자체는 맞아 보입니다.

롯데는 윈나우도 아니고 탱킹도 아니고 23년부터는 드래프트도 전면이라 3라지명권이면 현재 2라운드 지명권 정도는 될텐데 뭐하는 건가 싶네요

전면3라는 꽤 큰 가치라 이학주가 지금처럼 멘탈 못잡으면 롯데 손실...멘탈잡고 부활하면 윈윈이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이학주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거 같네요.

최하늘의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아서 롯팬입장에서는 괜찮은 무브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수 배성근으로 한 시즌 버티기 힘들죠.

이학주는 라이온즈에서는 어떻든 내보내야할 선수였죠.
시즌내내 워크에씩 이슈 터뜨리고 고참들하고 관계도 소원해지고... 성적이 바닥인건 둘째치고 같이가면 안되는 존재였습니다.
3라면 홍대픽으로 소문난 구단이 소신픽 한다고 날려먹기 딱좋은 순번인게 걱정이군요.

삼성아, 유격수는 있니?

설마 그 널린 유사유격수들로 한시즌 버티려고?

이재현이 바로 자리잡기를 기도해야겠군요.

막연하게 박고 키우자는 분들 많던데
누굴 박아야할지 조차 결정 못한 지금 시간도 벌 수 있는 괜찮은 무브라 생각합니다. 
어린선수들이 캠프에서 경쟁해 이학주 누르고 올라오면 그게 베스트인데 두고 보려고요.

개인적으로 별로 기대가 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