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은퇴하는군요

심수창의 길을 걸으려는 거 같은데 스톡킹 나온거 보니 좀 많이 4차원같은데 방송계에서 잘할 수 있을지..

어이없네요

이대은하고 이학주는 결국 대실패로 남는듯하네요.

복면가왕에 나오길래 뜬금없다 싶었는데 이런 이유인가보네요...

어이 없네요.. 33이면 아직 가능성 있는데... 

KT팬 입장에서 아쉽긴 하지만,

야구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걸 찾았나 보네요..

그냥 저냥 커리어 이어갈거면 좀 더 해봐도 되겠지만

탑급 스탯 찍고 FA대박 낼꺼 아니면 빨리 다른 쪽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이대은이 연봉보다 방송쪽에서 더 벌수 있다고 판단하는 걸까요

자기 자신을 위해 신중하게 고민했을거라고 봅니다. 

연봉이 5천만원이더군요.

부상과 재활도 너무 힘들었을테고...

20대 쌩쌩한 나이며 모를까...베테랑이라 부를만한 30대 중반이 되면서 미래가 불안했을테고..

연봉이라던가, FA라던가...이런 동기부여가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다른 쪽에 눈길이 가는건 당연했다고 봅니다.

비슷한 상황에 삼성의 이학주도 놓여있다고 보는데..

계속 심리적으로 쫓기는 기분이 드니 선수도 본인의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거 같고..

지금이 방황하기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

이학주를 대하는 삼성의 자세는 너무 완고한지라 여러모로 안타깝다는 마음이 드네요.

냉정하게 앞으로 5년 더 해도 야구로 받을 수 있는 돈은 5억 남짓도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적성에 맞을지는 몰라도 기대수익이 더 높은쪽으로 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