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KBO
/ / /
Xpert

전성기 5년 양준혁vs박경완vs심정수

 
  3271
2022-01-02 15:16:59


매니아님들이 응원팀 감독이라면
셋 중 어떤 선수를 선택
전성기 5년을 함께 하시겠습니까





25
Comments
1
2022-01-02 15:22:25

그간 올리셨던 VS글 중에서 제일 밸런스가 무너진 VS라고 봅니다.

 

양준혁의 데뷔 이후 첫 5년 평균이 .325 .430 .573 wRC+ 186.6인데, wRC+로 본다면 심정수는 딱 1시즌 저 성적을 넘어봤으며 박경완은 커리어 내내 넘은 적이 없습니다.

2022-01-02 15:51:48

양준혁 vs 이만수 vs 이종범으로 한번 가시죠 저는 박경완 좋아해서 뽑긴 했다만 양신이랑 박경완 심정수는 급이 많이 차이가나서

Updated at 2022-01-03 06:28:58

아마 전성기 5년 war로 하면 이종범이 가장 높지 않을까요? 그 5년 중에 방위 복무로 95년는 경기 절반만 뛰었어도 성적 엄청 좋았던 것느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유격수에 주루 플레이도 kbo역대 탑이라서.

2022-01-02 16:24:11

밸런스가 많이 무너진 투표같아요
양신은 신

2022-01-02 20:01:35

심정수는 낄 급이 안되고
그나마 역대 최고의 안방마님인
박경완이 양신과 비빌만 하다고 쳐도
그래도 양신 승입니다..
양신은 종범신 승짱 데려오지 않는 이상은 뭐

2022-01-02 20:22:44

양신이 최고의 신인걸 알지만

한화팬으로서 최고의 포수에 욕심이 나서 박경완을 픽했네요

1
2022-01-02 20:46:50

양준혁 약간 밸붕이네요

2022-01-02 20:58:06

심은 야알못인 제가 봐도 좀

2022-01-03 09:29:18

서로 커리어하이로 5년 쓴다고 비교하면 포수 프리미엄으로 박경완 갈 수도 있겠지만 그냥 전성기 5년은 양신을 넘기 어렵죠..

2022-01-03 12:28:10

종범신 데려와야 될거같네요

2022-01-03 19:53:28

5년 한정 이렇게 하면 종범신 > 승짱 > 양신, 10년으로 하면 승짱 > 종범신 > 양신, 커리어 전체로 하면 승짱 > 양신 > 종범신 이렇지 않나요??
물론 커리어 전체로 가면 종범신보다 나은 선수도 몇몇 더 꼽을 수 있지만요…

2022-01-03 23:07:01

전성기 5년이면 감독들은 심정수쓰지않을까요? Kbo역대 단일시즌 ops 3위가 1위 이종범 2위 테임즈 3위 심정수죠.

2022-01-04 15:34:40

심정수는 그 1시즌뿐인지라..

2022-01-04 20:53:43

1999~2004년 5년동안

31홈런-29홈런-18홈런-46홈런-53홈런

110타점-91타점-70타점-119타점-142타점

0.335- 0.304- 0.294 - 0.321 - 0.335 (타율)

출루율도 다 4할 넘겼고요.  

경쟁 빡세다는 외야수 골든글러브도 5년동안 2번이나 수상했고요.

2022-01-05 12:36:19

네 말씀하신 기간의 성적은 제가 과소평가했네요. 03시즌이 워낙 특출나서 주변 시즌의 임팩트를 많이 폄하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양준혁과의 비교에서는 여전히 양준혁을 꼽고 싶습니다. 양준혁은 이에 밀리지 않는 스탯을 더 힘든 환경에서 냈거든요(93~98/99~04로 끊어서 보면 전자는 투고타저, 후자는 타고투저죠).

2022-01-05 13:52:20

커리어를 보면 당연히 커리어 내내 꾸준히 잘한 양준혁이 잘한건 사실이나

이 글의 핵심인 전성기 5년이면 제 생각은 심정수에요.

양준혁이 자랑하는 타율이랑 출루율 커리어 하이가 0.346 , 0.455 에요.

그런데 심정수는 홈런 타점을 쓸어담는 거포이면서 타율 출루율 커리어하이가 

0.335 , 0.478 이에요. 전성기 5년동안 평균 타율 3할 출루율 4할이 다 넘고요.

중심타선에서 가장 중요한 홈런 타점을 비교하면 

양준혁 커리어 최다 홈런이 33개 타점이 105타점이에요.

53홈런 142타점이에요. 이 정도 차이면 솔직히 비교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시 심정수의 라이벌은 무려 최전성기 이승엽이였습니다.

심지어 전성기구간에서는 이승엽보다 심정수가 잘했다는 의견도 많고요. 

 

 

2022-01-07 13:29:44

네, 사실 정답이 없는 문제거니와 저희의 의견을 서로 통일할 필요도 없는지라... 계속 반박조의 댓글을 달게 되어 죄송합니다. 우선 핸드오프님의 의견을 절대 존중합니다! 

 

수치로 근거를 제시하신데 비해 제 논거가 좀 부족한 듯 하여 보충하려 합니다.

우선 최전성기를 양준혁은 93~97, 심정수는 99~03으로 꼽는데 큰 이견은 없을 것 같고요, 해당 5년간 WAR과 WRC+ 비교입니다.

WAR 

양: 6.85-4.22-6.68-8.56-8.17 (평균 6.90)

심: 5.64-5.31-3.71-7.45-10.19 (평균 6.46)

WRC+

양: 212.0-151.0-174.5-207.0-189.3 (평균 186.8)

심: 158.7-149.9-135.7-177.7-210.7 (평균 166.6

당대 리그 수준이 반영되는 위 스탯에서는 양준혁이 꽤 분명히 심정수를 앞섭니다. 해당 보정이 없는 타-출-장 등의 클래식 스탯에서는 상대적으로 심정수가 유리하겠죠.

 

또 03년도 심정수 한 시즌의 스탯으로 비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역대급 임팩트임은 분명하지만, 질문은 최전성기 1년이 아닌 5년의 비교이니까요. 심정수는 1과목 100점에 나머지 과목 80점이라면 양준혁은 전과목 90점 느낌이거든요.

2022-01-09 01:41:44

양준혁은 93년에 mvp를 못 탄게 코메디네요 진짜.

개인적으로 양준혁이 97년? 98년까지는 이승엽보다 우위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22-01-11 15:48:12

당시 리그 분위기가 신인에게 MVP를 주는걸 꺼려했다는게 참 아쉽죠. 양신이 MVP하나 없는건 정말 슬프네요. 

2022-01-11 19:14:23

어릴때 97년 양준혁 이종범 이승엽의 홈런왕 경쟁과 결국 홈런 1위였던 이승엽의 MVP수상이 기억에 남았는데 지금보니까 97년 타격에서는 양준혁이 다른 둘을 압도했었네요.

98년까지는 양준혁이 이승엽보다 타격에서 우위였군요.

2022-01-09 01:43:50

 제 기억이 맞다면 심정수가 이승엽보다 좋은 기록을 보여준 해는 03년 딱 한해 인걸로 아는데 전성기 구간 이승여보다 심정수가 잘했다는 의견이 많다는게 와닿지가 않네요.

 

2022-01-09 01:40:21

역대 단일시즌 ops1위는 2015테임즈입니다.

2위는 82 백인천 3위는 99 이승엽이고요.

이종범은 5위 안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2022-01-04 02:29:11

좋은 포수 구하기 힘들죠

2022-01-04 14:03:58

양신도 양신이지만 제가 감독이라면 포수까지 겸할수 있는 박경완 하겠습니다.

2022-01-05 19:43:38

 '타자'로 한정한다면 무조건 양신이겠으나

팀을 생각한다면 박경완 갈 수도 있을거 같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