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마차도사가는 결국 이별로 끝나네요.

성단장 입장에서는 모험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선발, 외야, 내야 다 문제인데, 과연 어떻게 선수단이 구성될지 궁금하네요.

글쎄요...

거포 용병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일텐데

행복수비를 자주 보게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학주 트레이드가 진행된다는 신호려나요...

흠.. 30 100 외야수보단 2할8푼 수비최상 유격수가 맞다고보는데 어떻게될지..

아쉽네요...

이학주가 와도 답은 아닐텐데....

이렇게 되니 신본기 보낸게 아쉬워지겠네요.

이학주, 신본기로 시즌 돌리기 쉽지 않겠지만요....

진짜 선수단 운영이 기가 차네요...

특정 포지션에 선수 1명 몰빵 운영한 뒤에

그 선수 떠나면 그 때 부터 육성 시작 

강민호 몇 시즌을 풀로 돌린다고

장성우까지 트레이드 시키더니

강민호 놓치고 그 때 부터 포수 키운다고 몇 년 째 헤매고 있죠

(선수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으니 미리 대체 선수를 보조 육성해야 된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마차도 주전 + 신인 육성한다고 신본기 까지 보내더니

정작 유격수에 백업 선수 몇 경기 쓰지도 않았죠

이제 유격수 자리는 2020년 이전으로 돌아가겠네요^^;

대안은 어떻게 될까요??

주전 유격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려면 댓가가 만만치 않을텐데요.

거의 트레이드 확정에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서

거리낌 없이 마차도 계약 포기 기사가 나온건 아닐까 싶네요..

선수 쪽이 아닌 구단 측에서 계약 연장권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동안 후보들과 컨택이 웬만큼 진전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포지션은 감이 안잡히네요...발사각 높은 중장거리 외인을 찾는 거 같은데 유격수나 중견수 용병이 그만한 펀치력이 있다면 크보에 오지 않을 것 같고, 아직 내부 fa가 떠난 상태가 아닌데 1루나 코너 외야수를 접촉 중인가 싶기도 하구요. 배성근, 박승욱, 김민수, 추재현, 김재유, 장두성, 신용수의 스텝업을 기대해봅니다.

무튼 마차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어디서든 가족과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과장 좀 보태서 마차도 말곤 내외야에 안정적인 수비수가 하나도 없는데 중앙까지 비우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선수 육성이나 관리를 잘하는 팀도 아니고 몇년째 유망주 무덤 소리 듣는 팀인데 말이죠.

거포 외야 용병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마차도 버리는건 최악수로 봅니다

이학주와 유망주로 해볼라는거 같은데
우리들의 친구를 못밀어내는데 롯데 유망주이고
수업료 내면서 키울려고 해도 적당선은 있어야
보는데 이학주와 유망주 조합으로
많이 회의적이네요

외야용병까지 망해버리면 내외야 다빵구나는꼴이
될건데 굳이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을지

마차도가 기여하는게 많다고 생각했는데...진짜 장타력있는 외야 용병을 뽑을 수 있으려나요

전 성단장님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외인투수가 어느정도한다 가정에
마차도면 플옵 안정권이나 우승 힘들고
다른외인면 플옵탈락 혹은 우승권 !!
모 아니면 도

내년에 '그립읍니다'가 나오지 말아야 할텐데 어떻게 될런지요

아무튼 마차도 선수 2년동안 고생 많았고 특히 수비에서 멋진 플레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차도를 안잡네요. 무조건 수비무너진다고 봅니다.

매일같이 행복 수비 보게 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마차도 재계약을 바랬지만 생각해보면 성단장과 서튼감독은 내년이 마지막이죠..

결국 내년에 성과를 못낸다면 아마 미래가 불투명할거라 보는데 이것때문에 승부수를 던진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재작년 시즌이 끝나고 허문회를 안짜르고 5월까지 같이 간게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