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에게도 고우석에게도 참 가혹한 하루네요

네.... 맞네요...

이번 시즌도 참 가혹합니다...

고우석 유강남 두 새가슴의 합작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게임 승리로 그래도 균형으 맞추나 싶었는데 이렇게 끝나네요.

그나마 두산보다 위에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KBO리그 과거에 보면서 항상 느꼈던건데, LG 트윈스 라는 팀은... 뭔가 우승과는 거리가 몇걸음 미치지 못하는듯 하면서도 멀다고 느껴지는 그런팀 같다고 생각해왔는데, 그런 이미지는 최근에도 여전한가 봅니다

최근 전력이 많이 올라갔고 어린 선수들이 잘해주면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10월 들어 고우석 저 꼴을 지금 몇 경기째 보는지 모르겠네요. 1팀이 키움이고 2팀이 트윈스라 처음 키움에게 블론할 땐 그래도 다음에 잘하자였는데 그 날 이후로 벌써 5번째네요. 진짜 이건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 두 경기를 패전, 블론이라니 아찔합니다

이번 주 성적이 패패무무패무 네요.

패는 전부 한 점차 패배구요.

이젠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에효

정우영도 볼 날릴 때는 답없긴 하지만

지금은 고육지책으로 그렇게라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하는 거보면 김대유가 제일 나아보입니다. 좌완이긴 해도 유니크한 투구폼에 WHIP도 제일 낮을 겁니다.

열받는 포인트가 널린 더블헤더였네요.

하.... 내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