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송승준에게 72경기 징계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나보네요...
1
2269
2021-06-14 22:36:30
이번 일만 아니었다면...
선수단하고 같이 다니면서... 뭐 이것저것 조언도 하고...
어느 정도 박수 받는 은퇴를 할 수 있었을텐데...
말년에... 정말 안좋은 일에 휩쓸려서...
불명예스러운 은퇴를 하게 될 것 같네요...
뭐 어차피 이대로 은퇴할 것 같아서...
이 징계의 실효성은 없겠지만...
어쨋든 약물 복용에 대한 증거는 없지만 약물 소지를 했고
이를 신고하지 않았기에 명백한 잘못이므로
이 정도의 징계가 내려지는 듯 합니다.
뭐 송승준 선수는 이에 대해 억울한 부분이 있고 소송을 한다는데...
어쨋든 알고 있었음에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부터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오프 때마다 매번 아쉬웠지만
팀을 위한 마음만은 진심이었고...
말년에 연봉도 그냥 헐값을 받더라도...
뭐라도 하려는 모습을 좋게 봤는데...
그런 것보다 약물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은퇴하게 되겠네요...
(뭐 진갑용도 코칭스태프 잘 하는데... 은퇴 후에 코칭스태프 등을 할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약물 소리와 조롱을 듣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솔직히 말해서 약물 복용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를 일이고...
신고 안한 것 부터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PS : 이여상은 정말 너무 싫네요... 이런 표현 사람한테 쓰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냥 Trash 같습니다.
기사 원문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5&aid=0000900665
9
Comments
글쓰기 |
송삼봉이 지금까지 해준 것도 있고, 롯데에 대한 애정부터 워낙 팬들에게 잘해서 안티가 거의 없는 선수였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말년에 안 좋은 일에 연루돼 안타깝네요. 저도 송승준 선수가 복용을 했건 안 했건(최소한 소지한 건 인정했으니) 이번 일에 책임 지는 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