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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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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7 00:14:25

불안불안한 경기였지만 시즌 첫 번째 두산전을 승리로 마감했습니다.


선발 켈리가 기록상으로는 6이닝 무실점이었지만 두 차례 만루위기는 위험했습니다.

날이 추웠던 탓도 있겠지만 과거에 보여주던 압도적인 느낌이 없네요.

좀 더 따뜻해지면 나아질거라는 희망 섞인 기대를 해보지만

조만간 수아레즈에게 1선발 자리를 내줄 것 같습니다.


빠따는 믿는게 아니라고 했죠.

키움과의 3연전에서 타격감이 살아 올라오나 했지만

1득점에 그치며 필승조가 연투를 해야했습니다.

1회 라모스의 타구가 넘어갔더라면 또는 2루에서 죽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싶지만

야구에 만약은 소용없는 얘기니까요...

작년 라모스의 모습에 비하면 아쉽습니다.


내일은 복덩이 수아레즈 선발이네요.

수아레즈의 가호 아래, 4연승과 위닝시리즈 확보를 기대해봅니다.


+ 박세혁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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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1-04-17 10:57:30

박세혁 선수 부디 큰 부상 아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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