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사직 삼성전 롯데 선수 평점
투수
선발 스트레일리 수훈투수(게임스코어: 54)
구자욱을 왜 이리 못 막나 싶었지만 후반 3이닝의 위기를 봉쇄하면서 결국 역전의 여지를 남겨 줌 7
구원 김대우 해피 대우데이
나이가 들대로 들어서 이제서야 통산 첫 승.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잘 해 주길 바라는 점수 10
구원 최준용
오늘 경기 가장 가슴 졸인 밀당의 순간 결국 자기가 밀어낸 것을 자기가 당겨 오는 데 성공 6.5
구원 이인복
1실점했지만 가비지 이닝을 책임져 준 걸 참작해서 6
타자
1번 2루수 안치홍
오늘 경기가 6회말까지 답답했던 이유 하나. 5타수 무안타 4.5
2번 우익수 손아섭
도루 성공인 것 같았는데 비판 이야기도 못 꺼냈던 게 자신감 때문이었다면 마지막 타석의 적시타로 회복이 되길 6
3번 좌익수 전준우
오늘 경기가 6회말까지 답답했던 이유 둘. 4타수 무안타 4.5
4번 1루수 이대호
첫 타석 안타 말고 나머지 타석엔 놀았음. 게다가 실책까지. 5
5번 유격수 마차도 수훈주자 & 수훈야수
추격점을 발로 만들어내고 상대의 적시타를 쓰리아웃으로 바꾸다 7.5
6번 지명타자 이병규
2사만루를 날렸지만 결국 7회 빅이닝의 단초를 여는 안타를 침 6
7번 3루수 한동희
7회의 안타가 나오고서야 3회의 실책을 만회했다고 생각함 6.5
8번 포수 김준태
6회까지는 버리고 7회 볼넷과 8회 쐐기쓰리런 7
9번 중견수 김재유 MVP
7회초를 수비로, 7회말을 역전타로 지배하다 8
6번 대주자 지명타자 신용수
대주자가 득점을 했다면 6
6번 대타 지명타자 추재현
대타로 나와 볼넷 6.5
4번 대수비 1루수 오윤석
마지막 아웃카운트 6
3자범퇴를 한 번도 못 시키고 한 이닝 빼고 모두 득점권이었는데 결과는 3실점이라는 투수진 밀당 지대로의 경기.
에이스가 나온 경기에서 시즌 첫 연패를 빠르게 끊어냄. 선취점 뺏긴 경기에서 첫 승리.
연패를 했으니 이번엔 연승 차례이길.
p. s. 7년 전 오늘의 304명이 편히 잠들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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