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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세운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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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3 09:11:21

1. 세계 최연소 300홈런 (26세 10개월 4일)

-기존 왕정치의 27세 3개월을 5개월이나 앞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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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300홈런 치는 순간

 


2. 세계 최소경기 40홈런 (78경기)

-기존 배리 본즈의 82경기 40홈런 기록을 4경기 앞당김

-2003년 30홈런 (56경기)

-1999년 20홈런 (37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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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시즌 홈런 일지

2003시즌 1호 홈런 (vs 박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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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4호 홈런 (vs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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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5호 홈런 (vs 김진우)

-아시아 한시즌 홈런 타이 기록 (왕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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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한민국에 불었던 야구장 잠자리 채 열풍

최소 1억원의 호가를 가졌던 이승엽의 아시아 신기록 56호 홈런볼을 잡기위해 야구장 외야부터 자리를 채우고 잠자리 부대가 생겼을 정도




이승엽에게 정면승부 하지 않고 고의 4구로 내보내자 사직구장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56호 홈런을 기대했던 롯데팬들이 분노 한것이다

분노한 팬들의 오물 투척으로 경기가 1시간 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분노한 팬들이 야구장에 불을 질렀고

-사직구장 5m 높이의 팬스에서 떨어진 아재는 다리를 크게 다쳤다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겨냥하는 이승엽을 소개한 미국 <타임> 기사




대망의 아시아 한시즌 홈런 신기록 56호 (131경기)

-왕정치의 55호 기록을 39년만에 경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록 달성 (2003년 10월 2일)

-0.301 56홈런 144타점 OPS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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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호 현장 직캠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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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 오늘, 사실 너무 힘들었다. 어제 저녁 늦게 도착해 피곤했고

마지막 게임이라 오늘 꼭 치고 싶었다 

언론의 관심이 많아 부담이 컸다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가 정면 승부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났다

상대 투수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홈런 친 구질은 직구다.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팬들에게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한국프로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바란다



당시 이승엽 선배와 경기를 할 때면 매 타석마다 홈런을 칠 것만 같았다. 1루 수비를 하면서 쳐다보면 진짜 아우라가 느껴질 정도였다. 그때 그 기분, 그 아우라는 지금까지 어떤 타자에게서도 느끼지 못한다.”(한화 1루수 김태균)



삼성 이건희 회장, 노무현 대통령, 여야 정당 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당시 한일 정상 회담장에서 이승엽의 56호 홈런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엄청난 임팩트였다

AP, AFP, 로이터등 전세계 언론에서 소식을 전했다




56호 허용 투수 허용갑

이정민 : 솔직히 내 개인적으로도 피해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홈런에 대한 부담 같은 건 없었습니다

 


허용갑 : 승엽이 형의 은퇴가 참 아쉽다

2003년, (이)승엽이형에게 56호 홈런 신기록을 내줬다. 당시 피할 이유가 없었다. 강속구로 정면 승부했고, 후회는 없다. 정작 홈런을 맞은 뒤 우리 팀이 역전했고 그 날 나도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었다. 그 이후 승엽이형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다시 상대할 일이 많지는 않았다. 다시 만난 뒤로는 안타 2개 정도 더 내줬나? 대부분 승부에서 내가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KBO를 대표하는 타자지만, '무서운 타자'라기 보다는 '좋은 형'의 이미지가 더 크다. 일본에서의 추억 때문인 것 같다. 아주 고마운 추억이 있다.

 

승엽이형이 일본 진출 2년차였을때였나? 구단 지시로 지바 롯데 캠프에 파견된 적이 있었다. 그 때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함께 운동하고, 또 훈련 후에는 식사도 하면서 승엽이형이 정말 잘 챙겨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억에 많이 남는다. 그 해 성적이 좋았던 승엽이형이 오히려 나한테 '도움이 많이 됐다'며 운동복을 선물해주셨다. 닳도록 입어서 지금은 아마 입기 힘든 상태일 것이다.(웃음)

 

승엽이형의 은퇴가 참 아쉽다. 충분히 잘 할 수 있는데 은퇴를 결심한 것이 함께 나이 먹으며 운동한 동료로서 참 아쉽다. 아마 승엽이형의 존재만으로 후배들은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다.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최고의 선수임에 할 수 있는 결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허용갑과 오푼갑 (2005년 일본 지바롯데 캠프에서)

-구단 지시로 지바롯데 캠프에 파견된 허용갑은 오푼갑과 같이 지내며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고

오푼갑이 허용갑을 살뜰하게 챙겼다




최근 야구인 설문조사에서 KBO리그를 상징하는 최고의 기록으로 뽑힌 이승엽의 56호 홈런 

이승엽은 그해 10월2일 대구 롯데전에서 이정민을 상대로 56호 홈런을 치면서 1964년 일본 오 사다하루가 세운 아시아 기록(55개)을 39년 만에 경신했다. 이 기록은 당시 여야 정당 대변인이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일 정상이 회담 중 언급했을 정도로 전 국민적 뉴스였다.

 



한국야구의 아이콘 이었던 '국민 타자'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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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2 21:54:13

근데 리그 수준차이가 있는데 '세계'라고 붙이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물론 대단한건 인정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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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22:12:59
어짜피 다 비공인 세계 신기록이죠 

 

타격 7관왕 시절 이대호의 9경기 연속 홈런, 세계 신기록도 비공인이고 

왕정치의 868홈런 기록도 비공인이고, 미국에선 인정하지 않죠 

2021-04-13 03:39:04

아무리 추강대엽 이라해도
저는 대한민국 타자는 이승엽이라 생각합니다!

2021-04-13 12:14:02

홈 들어오면서 롯데 포수랑도 터치하는게 포인트

2021-04-14 05:20:43

한시즌 56홈런 기록은 언제쯤 깨질까요? 심지어 지금은 저때보다 경기수가 11경기나 늘었는데도

여전히 안깨지고 있는 대기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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