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포수 타격이 처참하네요

손아섭...지난 11년간 제일 못한게 2년전 0.295 타율이고, 통산타율이 무려 0.325에요.

작년만 봐도 0.352 타율에 안타 190개 쳤는데...

전 너무 과소평가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적어봅니다.

그렇긴한데 뭔가 임팩트가 부족하고
똑딱이 느낌이 강해서요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은거 같기도하구요

거기에는 큰 이유가 있습니다. 하위 타선이 잘 쳐서 손아섭에게 기회가 오면, 하위타선 애들이 주루 플레이들이 그지같아요. 그 뒤에 타선은 이대호를 비롯한 똥차들이 즐비합니다. 스코어링 포지션에 본인이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형태이기에 저렇게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어요.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최근 10년간 언제나 득점 10걸에 들어가 있고(대부분 거기서도 상위권), 타점이 적은건 기회도 적고, 똥차 앞에있으면 좋은 공 안주고 걸르고, 애들이 주루를 못해서 입니다. 그래서 손아섭이 좀 안타까워 보이는거죠.
원래 이야기 오갔던 팀이 LG인데..제가 LG팬이라서..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걸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프랜차이즈로서 98억 가치 충분히 해주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최근 5년간 최다안타 공동 1위예요.

공동 1위인 선수가 이정후인데, 이정후는 진짜 아웃라이어 그 자체네요. 

결정적일때 잘못하고
똑딱이 느낌이 강해서인거 같아요
잘하는거 맞는데
4년 98억은 과하지않았나보고 있어요

그 가격 아니면 못지켰다고 보니까요, 

수도권 팀이랑 계약 직전까지 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밉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4년 98억인데 올해 연봉은 5억입니다
결국 이번 2번째 FA때는 옮길거라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