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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두산 vs 삼성 간단 리뷰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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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5 23:00:36

두산 팬 관점입니다.


1. 미란다, 구위는 합격, 제구와 운영은 미지수. 시범경기 삽질로 팬들의 우려를 사던 미란다가 첫 등판은 5이닝 무실점으로 마쳤다. 수비의 도움과 운이 따르긴 했지만 패스트볼, 포크볼의 구위가 꽤나 위력적이었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역시도 선택지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구종이었다. 다만 커맨드가 불안정해 불리한 카운트 싸움을 계속 이어갔는데 아직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 오늘도 일한 필승조. 이승진 - 박치국 - 홍건희 - 김강률 라인은 오늘도 가동.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박치국과 김강률의 초반 컨디션이 대단히 좋다. 이영하, 유희관 등판날은 쉬어갈 생각이라 3연투도 불사한 것 같다. 내일과 모레는 김민규 김명신 윤명준 남호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3. 허경민을 필두로 한 내야수비. 득점권 위기마다 땅볼을 생산한 투수들과 강습타구도 모두 막아낸 내야진이 빛을 발했다. 특히 허경민은 오늘도 좋은 판단력으로 계속해서 1점차 리드를 지켜냈는데, 이대로면 돈이 아깝지 않다. 박계범-김재호의 두 번의 병살플레이도 훌륭했다.


4. 팀 득점력 하락. 혈이 뚫리지 않는 양석환. 오재일과 최주환의 빈자리가 눈에 띈다. 찬스가 났을 때 어떻게든 1-2점을 뽑는 능력은 아직 건재한 듯하나, 대량득점을 낼 능력은 사라졌다. 매일 필승조가 올라올 수는 없는만큼 타선의 분발이 절실하다. 양석환이 그 핵심.


삼성 측 리뷰


1. 천적이 사라진 원태인. 원태인-최채흥을 상대로 극강이었던 오재일이 사라지자마자 두산전에서 좋은 피칭을 했다. 위기는 많이 맞아도 실점하지 않는 모습.


2. 침체된 타선. 중요한 고비마다 두산내야가 좋은 수비를 보이긴 했지만 이는 달리 말하면 삼성이 찬스 때 외야로 타구를 보낸 선수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 사이에 김상수의 부진이 심각하다. 오재일 김동엽의 복귀가 시급하다.


3. 좋은 투수가 많은 불펜진. 김대우 이승현 우규민이 차례로 나왔는데 공략이 쉽지 않았다. 우완 오버, 사이드암, 언더, 좌완 사이드암에 모두 믿을맨들이 포진해 있는데 오승환이 제 몫을 해준다면 양적인 측면에서 kbo 최고의 불펜진일 것이다. 시즌 중반에도 가을야구 경쟁권에 있다면 투수가 부족한 선두권팀의 야수와 트레이드를 노리는 것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작년의 홍건희 - 류지혁 트레이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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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08 06:22:02

내일은 이영하 선수가 작년에 비해 얼마큼 멘탈이 회복됐는지가 중요하겠군요

2021-04-08 10:18:23

학폭 이슈도 있고해서 크게 기대는 안되네요

2021-04-08 17:55:58
아 맞다 그렇네요

깜박 잊고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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