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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갑자기 2013년 생각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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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6 15:22:57

당시 기아와 엔씨는 비록 4강은 실패하였지만 그래도 순위 대결은 마지막까지 볼만 하였는데요..

한화는 일찌감치 최하위 꼴찌로 탈락한 상태였지만..

 

당시 엔씨는 창단 첫 도전이었고 기아는 우승 많은 팀이었지만 적어도 기아가 4위는 예상하였지만 후반기때 망가지며 정확히 한화 제외하고 꼴찌에서 두번째하게 되었거든요.

 

당시 기아가 올해 얼마나 잘할까 하고 큰 기대는 많았지만 후반기때 연패로 추락한것을 평가한다면 당시에 약점은 무엇에 있었나요?

 

그래서 당시 기아팬들에게는 여간 인상쓴게 아니었고 와 어떻게 이렇게 멤버가 좋은데 우리보다 순위 낮은팀이 한화밖에 없냐? 어떻게 올해 처녀 출전한 경험없는 엔씨팀도 못잡냐? 우리팀 기아의 문제가 무엇일까? 많은 이야기가 많은걸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9월로 갈수록 이제는 안되겠다는 비꼬는 이야기 하면서 참 이상하다. 우리가 그렇게 못하는데 어떻게 한화하고 순위가 바뀌질 않느냐? 이런 의견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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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6 15:23:10

 불펜이 심각했습니다.

2020-11-26 16:02:28

2013 시즌은, 제가 KBO 리그를 열정적으로 시청하던 거의 막바지 시즌이어서 기억하고 있는데요...

앞서 Kings Fox 님이 말씀하신대로, 불펜이 그냥 최악이었습니다.

앤서니(?) 였나, 9회에 팀이 리드중에 나오기만 하면 불지르는건 기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불질렀던 많은 경기들 중 6월 2일 (일) LG 전...

그때 KIA가 4-0 리드로 9회초 돌입했는데, 앤서니가 4실점하면서 동점 허용후 연장 돌입.

이후 10회에서 다른 투수가 문선재에게 결승 1타점 2루타 얻어맞고 결국 LG 5-4 대역전승에 3연전 스윕 달성.

 

그 경기만 봐도, KIA 불펜의 심각성은 이루 말할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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