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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를 빼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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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13:44:29


이번 포시에서 김태형 감독
굉장히 과감하네요 쓸놈쓸 성향이
강한 감독인데 말이죠

오재일 호미페 박건우 안좋으니 하위로
쫙 타순 조정한 것도 그렇고 오늘은 과감하게
박건우를 빼고 조수행을 선발로 넣었네요

어제 9회에 김재환 빼고 조수행 넣었더니
바로 호수비로 카운트 잡아내고
여러가지로 김 감독이 주는 과감한
변화나 시도가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반면 어제 8회 결정적인 순간에 이재율
대주자 넣고 도루사 당한 엔씨..
과연 오늘도 김태형 감독의 선택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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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1 13:48:02

최근 트렌드에서 베테랑이나 네임드 위주로 믿고 가는 거 성공하기 보다는 실패가 많고

다저스도 비슷한 맥락의 결정으로 우승했구요. 어제도 상태 안 좋은 마무리 안 쓰고

구위 좋은 투수 투구수 많아도 끝까지 쓰는 거 보니 확실히 흐름을 아는 감독이더군요.

WR
2020-11-21 13:51:43

맞습니다 이영하 고집하지 않고 이승진으로
끝까지 밀어붙인 것도 뭔가 예전의 김감독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두산팬들은
불펜에서 몸푸는 이영하를 봤을 뿐인데도
보고 뒷목 잡았다는 사람 많더라구요

2020-11-21 14:12:08

??? : 야 니 뒤에 이영하다? 니가 못막으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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